국민의힘 혁신위원장으로 내정된 안철수 의원이 “코마 상태인 당을 살리고자 메스를 들겠다”며 고강도의 혁신안을 꺼내들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지난 탄핵정국에서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찬탄 입장과 당 쇄신에 목소리를 냈던 만큼, 대선 패배 후유증에 침체일로인 당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혁신안 수위도 높일 전망이다.국민의힘은 3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혁신위원장 임명안 등을 의결한다. 회의 직후 안 의원을 보좌할 혁신위원 명단까지 공개될 수 있다. 이날 혁신위 멤버가 공개되지 않더라도
올해 장마가 지난 12일 제주에서 시작한 가운데 중부지방과 남부지방도 오는 20일께 장마철에 들어서겠다.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앞으로 북태평양고기압이 차차 세력을 넓히면서 중국 남부지방의 고온다습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이동해 들어오겠다.이에 20일께 중부지방과 남부지방도 정체전선 영향권에 들겠다.중부지방과 전북은 정체전선을 동반한 채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앞쪽에 형성된 온난전선의 영향으로 19일 늦은 오후에서 밤 사이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이후 20일부터 21일까지 정체전선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쏟아지겠다.다만 정체전선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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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임명된 안철수 의원이 2일 “코마 상태의 국민의힘을 반드시 살려내겠다”며 강도 높은 혁신 의지를 밝혔다.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국민의힘은 지금 사망 선고 직전의 코마 상태에 놓여 있다”고 진단하며, “정당의 목적이 정권 획득에 있다면, 이번 대선 패배는 가장 심각한 위기”라고 강조했다.그는 “패배 후 한 달이 지났지만 당은 여전히 꼼짝 못하고 있다”며 “악성 종양이 이미 뼈와 골수까지 전이된 말기 환자임에도 자연치유를 믿고 있는 모습”이라고 혹평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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