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 중학교 3학년생과 고등학교 2학년생의 국어·수학·영어 학력 수준을 알 수 있는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이달 시행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중학교 3학년은 오는 10일, 고등학교 2학년은 24일 ‘2024년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평가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 수준을 파악하고, 학업 성취도 추이 분석을 위해 매년 시행된다. 특히 이번 평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저하된 학력 수준이 얼마나 회복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험이 될 전망이다. 올해 고2는 코로나가
울산시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 속 맞이한 2학기 개학을 두고 학교 현장의 방역 준비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코로나 재유행이 절정기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이번 주부터 오는 9월6일까지 2주간 울산 전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방역 집중 점검 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 방역 관리 점검을 통해 학교 현장의 방역 체계 유지 관리 상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손소독제 및 마스크 등 방역 물품 비치 현황 △교실 및 공용 공간 소독 관리 실태 점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유행 등으로 응급실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전공의 이탈 장기화에 따른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의 업무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실도 전문의 축소로 군의관을 지원받아 급한 불을 끄고 있는 등 사태 장기화에 따른 응급실 대란이 우려된다. 21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울산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인 울산대병원 응급실에 근무 중인 응급의학과 전문의 5명 중 1명이 최근 해외 연수를 떠났다. 이에 불과 4명의 전문의가 24시간 응급실을 근무하게 되는 상황에 직면했다. 울산대병원 응
경남도의회 정규헌 의원은 21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건강도시 기본 조례’ 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최근 이상기후 현상으로 신종 바이러스 및 감염병 발생, 고령화로 인한 노인 빈곤 및 경기침체 등으로 국민 삶의 질이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물리적, 사회적 환경 개선을 위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이번 토론회는 도시의 주거, 교통 등의 물리적 환경과 직업, 교육 등의 사회적 환경을 개선해 경남도민의 건강수준 향상 및 건강친화적 여건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한 자리다.토론회는 도의원, 학계 전문
2학기 개학 시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최고조에 이르면서 교육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울산시교육청은 코로나 재확산과 관련해 예방 중심의 선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울산의 학생 확진자는 8월 첫째 주 61명, 8월 둘째 주 59명이다. 이는 7월 마지막 주 21명에 비해 2~3배 늘어난 수치로 개학과 함께 확진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이날 천창수 시교육감은 전 간부들이 참석한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 회의에서 “개학과 함께 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다. 이달 말 절정기에 이를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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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추석 귀성객 대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나서
창원특례시는 13일 경남도와 3개 시군과 함께 귀성객이 몰리는 창원중앙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홍보는 답례품 전시와 더불어 고향을 찾아준 귀성객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창원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마련한 추석맞이 1+1 추첨 이벤트도 함께 안내했다. 또한 창원중앙역, 고속버스터미널과 상복공원 등 추석연휴 유동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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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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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국민의힘, 하반기 국내외 연수 반납... "민생현안 살필 것"
고양시의회 국민의힘이 13일 올 하반기 국내외 연수를 반납하고 민생 현안을 살피겠다고 밝혔다.고양시의회 국민의힘 장예선 대표의원은 이날 "국민의힘이 올 하반기 국내외 의원 연수를 가지 않고 민생 현안을 집중적으로 살피는 등 내실 있는 의정활동에 집중하는 것을 당론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처럼 국민의힘이 의원들의 국내외 연수를 자진 반납하기로 결정한 것은 최근 힘든 경제 상황을 고려해 시민들과의 고통 분담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다. 장 대표는 "의원 대부분 상임위원회가 바뀐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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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감탄로드 서체 활용 SNS 콘텐츠 공모전주최·주관 |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디자인진흥원응모분야 | 광고/마케팅 | 기획/아이디어 | 디자인 | 미술 | 영상/UCC접수기간 | 10월 1일까지공모주제 | ‘감탄로드 서체’를 활용하여 강원특별자치도 폐광지역 대표 특화브랜드 감탄로드 내 관광지,역사,문화 등 고유한 특성을 감각적이고 독창적으로 표현한 SNS 콘텐츠지원자격 | 전 국민 누구나시상내역 | 대상 각 3,000만원 / 금상 각 2,000만원 / 은상 각 1,000만원접수방법 | - SNS 콘텐츠 제작 - 제작한 콘텐츠를 본인 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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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홍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119신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3년간 강원 도내 추석 연휴 기간 출동건수는 평균 2,107건으로 평년 출동 대비 연휴 기간 19% 증가되는 추세가 관찰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등의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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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 5급 △경제정책과장 이동수 △중앙협력사무소장 유용숙 △동천동장 배경혜 △신성장산업과장 직무대리 심일주 △평생학습가족관장 〃 손주영 △차량등록사업소장 〃 정향미 △안강읍 지역개발과장 〃 김성남 △징수과장 〃 강구식 △아동청소년과장 〃 최연선 △안강읍 민원복지과장 〃 김수희 △농촌활력과장 〃 전진욱 △철도도심재생과장 〃 박준석 △APEC 준비지원단 파견 김태하 윤회순 임후열 전성미 최인숙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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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 010PAY 등 간편결제서비스⋯최근 5년간 부정결제 사고금액 11억원
페이코, 010PAY 등 간편결제 서비스 업체들이 최근 5년간 부정결제 사고금액이 1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강준현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간편결제 서비스 사고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페이코, 010PAY 등 부정결제 사고금액이 큰 상위 5개 업체의 최근 5년간 사고금액이 약 1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간편결제 서비스 일평균 이용금액은 2019년에는 3.2천억원 정도였지만 올해 1분기는 9.2천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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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 의료서비스 수요 통계자료 구축
한국한의약진흥원이 국민들의 한의 의료서비스 수요 및 이용 형태, 만족도 등을 파악해 국가통계자료를 구축한다. 19일 한의약진흥원에 따르면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함께 오는 11월 30일까지 ‘2024년 한방의료 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국민 5000명과 한방 외래 및 입원서비스 이용자 2000명 등 총 7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일반 국민 대상 조사에선 △한방의료 이용 경험 및 인식 △자녀의 한방의료 이용 실태 △한의약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이용 의향 등을 확인한다. 한의 의료기관 이용자 대상 조사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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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中企 근로자 자녀 장학생 선발
대구시가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 중 학업 우수 자녀에게 장학금을 준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2024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생’을 선발한다. 대상은 지역 중소기업에서 2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 자녀 중 학업 우수 대학생이다. 또 가구당 소득이 2023년 기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90% 이하, 자녀의 이전 학기 성적이 70점 이상이어야 한다. 폐업으로 인해 이직한 경우에도 6개월 이내 재취업해 전·현 사업장 실제 근무기간을 합쳐 2년 이상인 근로자에 대해서도 요건을 충족하면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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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교육부, 5년간 단 한 차례도 장애인 의무고용 이행 안 해
국방부와 교육부가 5년간 단 한 차례도 장애인 의무고용 이행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의원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국방부와 교육부가 단 한 차례도 법정 장애인 의무고용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2023년 기준 정원 대비 공무원 3.6%, 상시근로자 수 대비 비공무원 3.6%에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