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관련 선거사범으로 28명이 단속됐다.제주경찰청은 이번 대선 기간 단속된 선거사범 28명 중 3명을 송치하고 25명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올해 대선 관련 선거사범은 제20대 대선 선거사범보다 5명 늘었다.선거사범 유형별로 보면 벽보 훼손이 2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위투표 3명, 선거폭력 2명, 불법 인쇄물 배부 1명, 투표지 촬영 1명 등으로 확인됐다.주요 검거 사례는 본투표 당일인 3일 오전 제주시 삼도2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대구지역에선 총 39건의 112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4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대선과 관련해 폭행 1건, 벽보 훼손 2건, 기타 36건 등 모두 총 39건의 112 신고가 들어왔다.북구의 한 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 기표와 관련해 투표 관리관에게 시비를 걸어 때릴 듯이 손짓하며 욕설한 혐의로 한 시민이 입건됐다.중구 및 달서구 지역에서는 아파트 인근에 부착된 벽보가 훼손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으며, 투표하지 않았는데 투표돼 있다고 허위 주장을 한 유권자들도 있었다.경찰은 선거관리위원회와 해당
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경찰이 대선 관련 각종 불법 행위를 벌인 선거사범 2100명을 적발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날까지선거 관련 불범행위를 저지른 2,100명을 적발해 이 중 8명을 구속하고 70명을 검찰에 송치했다.대다수가 현수막·벽보 훼손을 했으며, 딥페이크 관련 범죄 39명, 사전투표 기간 투표소 안팎에서 폭력이나 소란 행위 58명 등이 적발됐다.이번 대선 기간 선거운동원 등에 대한 폭력은 지난 대선보다 2배로 늘었고, 현수막 등 선거 홍보물 훼손 범죄는 3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5월
김진수 기자 = 부산 남구는 벽보 게시판 운영의 공정성과 주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현장 방문 추첨 방식을 온라인 접수 전
21대 대통령 선거 기간 펼침막·벽보 훼손 범죄가 앞선 20대 대선 때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경남경찰청은 21대 대통령 선거일인 지난 3일 기준 121건 132명을 단속해 2명을 검찰로 넘겼고 130명을 수사 중이다.21대 대선 기간에는 펼침막·벽보 훼손 범죄가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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