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는 제426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2대 후반기 개원 1년의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도민을 섬기며 일 잘하는 의회’를 기치로 지난해 7월 출범한 12대 후반기 충북도의회는 집행기관을 감시·견제하면서도 도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소통·협력하는 진취적 의정활동을 펼쳤다.12대 후반기 도의회는 지난해 7월4일 첫 임시회를 시작으로 총 9차례, 114일의 회기 운영으로 345건의 의안을 처리했다.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보호, 창업지원, 일자리 창
정부의 민생회복지원금 및 소상공인 특별 채무탕감 정책에 대해 제주지역 소상공인들이 "재기의 희망을 불어넣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그러면서 "골목 골목의 소상공인 매장까지 소비가 분산되도록 지역 맞춤형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민생회복지원금의 하나로마트 사용유예를 촉구했다.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는 전날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 의결과 관련, 20일 논평을 내고 "이번 정책은 코로나19와 고물가·고금리로 삼중고를 겪어온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8일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민생회복지원금 예산을 반영하고 선별적 방식이 아니라 전 국민 보편지원 형태로 지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 정책협의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여당은 모든 국민에게 민생회복 지원금이 보편 지원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해왔는데, 정부도 이런 입장을 그대로 받아 보편지원 원칙으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진 정책위의장은 “더 나아가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추가로 지원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와 정부의 의견도
이재명 정부가 내놓은 30조5000억원 규모의 첫 추경안을 두고 여야가 정반대의 관점을 보이며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집권여당인 민주당은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 했고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정치적 포퓰리즘 추경에 불과하다"고 깎아내렸다. 특히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번 추경안에 대해 "'사이비 호텔경제학'의 대국민 실험장"에 빗대 비판했다.먼저 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정부의 첫 추경안이 나왔다"며 "소비 쿠폰을 전 국민에
BNK금융그룹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경남은행과 부산은행에 ‘지역경제 희망센터’를 신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센터 신설은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맞춤형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국내 경제가 저성장의 늪에 빠진 가운데 금융기관이 민생경제 회복의 첨병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실질적인 금융 지원으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BNK금융그룹은 △민생회복 △사회공헌 △ESG 등
화성특례시가 9일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변화될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간부공무원 및 공공기관을 소집하여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시는 새정부의 국정과제와 정책방향에 대해 검토하고 10대 공약 및 지역공약 점검 등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대외적 선도와 대내적 혁신을 통해 양적성장에서 질적 도약을 도모하기 위한 ▲추경편성 및 민생회복 대책 ▲중앙정부 정책변화에 따른 대응 ▲주요사업 지속 추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국소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특히 새정부 10대 정책공약에 대응한
화성특례시가 9일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변화될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간부공무원 및 공공기관을 소집하여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시는 새정부의 국정과제와 정책방향에 대해 검토하고 10대 공약 및 지역공약 점검 등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대외적 선도와 대내적 혁신을 통해 양적성장에서 질적 도약을 도모하기 위한 ▲추경편성 및 민생회복 대책 ▲중앙정부 정책변화에 따른 대응 ▲주요사업 지속 추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국소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특히 새정부 10대 정책공약에 대응한 화성특례시의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2년 여만에 '낙관적'인 수준을 회복했다.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집값 상승 기대심리도 커져 주택가격전망지수는 3년 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새 정부 출범과 함께 전 국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의 방안이 포함된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이 마련되면서 경제 전반에 대한 제주지역 소비자들의 기대심리가 빠르게 회복되는 모양새다.25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6월 소비자 동향 조사'결과를 보면, 이 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대비 7.7포인트 오른 '103.1'로 조사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건전재정이나 재정균형의 원칙도 매우 중요하지만, 지금은 너무 침체가 심해서 정부의 역할이 필요할 때”라며 “국가재정을 이제 사용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국민 1인당 15만∼50만원씩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작년 12월 3일 이후 심리적 위축이 심해지면서 서민의 고통이 매우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물론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 과도하게 마구 쓰는 것은 당연히 안 된다.
더불어민주당은 당 개혁안을 두고 충돌이 이어지는 국민의힘을 향해 "집착과 몽니를 그만두고 민생회복이라는 대의와 원칙을 지키는 일을 함께해 달라"며 원구성을 서둘러 마치고 추경에 힘을 보태달라고 했다.김병기 민주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으로 국민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었으면 좋겠다. 이제 임기가 끝난 예결특위의 구성과 위원장 선출 등 추경 심사를 위해 국회가 서둘러야 한다"며 강조했다.그는 "여야가 함께 단 하루라도 빨리 추경을 처리해 국민이 먹고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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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아마존의 외부 서비스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아마존 SPN은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입점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아르고는 아마존으로부터 국내에서 미국 현지까지 연결하는 물류 서비스와 국내외 통합 재고 데이터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미국 해외배송 외부 사업자로 지정됐다.아르고는 2023년부터 국내에서 미국 아마존 FBA 물류센터까지 입고를 대행하는 '아마존 FBA 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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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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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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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기준 창원 전체 인구 중 청년이 차지하는 비중은 23.9%다. 5년 전 27.5%에 비해 많이 쪼그라들었다. 청년층 성별 비중은 남자 54.9%, 여자 45.1%다. 남성이 여성보다 거의 10%포인트나 많다. 전국 평균과 크게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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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가 위축되고 건설현장 고용도 얼어붙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의하면 올해 1분기 건설기성은 지난해 동기 대비 21%가 줄었다. 올해 들어 폐업 신고를 한 종합건설 업체 수는 6월 24일 기준 311곳이다. 건설공사 감소는 서민 일자리에 직격탄이다. 5월 기준 일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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