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10일 영양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행사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력에 힘을 보탰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 장문석 영양군지부장, 양봉철 영양농협 조합장, 황대규 청송영양축산농협 조합장 등 경북농협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기부금은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응원하고 피해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이다. 전달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개
안양시는 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총 10억원이 넘는 성금을 모금했다고 1일 밝혔다.앞서 시는 3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공직자 및 사회단체, 시민 등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모금을 진행해 왔다.관내 다수의 기업‧기관, 사회단체, 안양시 공무원, 안양시의회,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 안양시에 모인 모금액은 총 10억3500만원으로, 전국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은 금액을 기록했다.이 중 성금액 7억7500만원은 영남‧경북지역과 친선결연도시인 경남 하동군에 기부됐으며,
영천시 청통면 대평리 주민 일동은 28일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30만원을 청통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김명희 대평리 이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이재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신문식 청통면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평리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를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은 지난 18일 진주시에 거주하는 남옥순 여사와 자녀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해당 성금은 지난 3월 22일 일부터 옥종면 일대를 휩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과 산림·주거 복구, 화재진압 장비 확충에 전액 투입될 예정이다.남옥순 여사는 고향인 옥종에서 성실과 근면을 바탕으로 전기·전자업을 성공적으로 일궈낸 뒤에도 ‘성공은 나눔으로 완성된다’는 신념 아래 옥종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문고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봉사에 헌신해 왔
영덕군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전국적인 기부 행렬이 28일과 29일에도 계속됐다. 정성 어린 성금과 구호 물품이 잇따라 접수되며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이틀간 영덕군에 기부된 성금과 성품은 △구세군교회가 3억 7,95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영우회 봉사단체가 1억 500만 원 상당 구호 물품을 △㈜서보가 성금 5,000만 원을 △한국LP가스판매협회 중앙회가 성금 1,500만 원과 가스레인지 30대를 △㈜동성엔지니어링과 극동엔지니어링㈜이 각각 1,000만 원을 △영덕아산병원 박정규 대표의
최근 발생한 산불로 거주지를 잃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안동시는 주거지원을 최우선으로 피해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입지가 확정돼 선진이동주택 설치가 완료된 일직면 명진리 82-1번지에서 23일 오후 3시 ‘선진이동주택 입주식’ 행사가 진행된다. 명진리 단지에는 19세대 26명의 이재민이 입주할 예정이며, 이날 행사는 추진 경과 보고에 이어 입주자들과 함께 주택을 둘러보는 등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산불로 1637여 채의 주택이 전소 혹은 반소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며, 선진이동주택 지
iM뱅크는 지난 3월 발생한 미얀마 지진으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현지 지역사회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피해복구 지원 기부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긴급 구호를 비롯해 현지 구호요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장기적인 복구 작업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피해 이재민에 생필품 및 의료품 긴급지원, 임시 거주시설 운영, 구호인력 활동 장비 및 인력지원 등 피해복구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iM뱅크는 지난 2019년 미얀마 현지
김만식 기자 = 서라벌예술어린이집은 지난 14일 경북지역 산불 피해복구에 써달라며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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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주세요
장보러 들렀던 마트에는 봄동이 가득하다. 이맘 때 봄동으로 겉절이를 해먹으면 정말 맛이 있지 않은가? 봄동 하면 떠오르는 사람, 엄마. 엄마가 마지막으로 해주셨던 음식이 봄동 겉절이다.첫 아이를 낳으면서 우리 부부는 친정집에서 기거하게 되었다. 우리 부부는 직장을 다니느라, 아이를 전적으로 키우신 건 엄마셨다. 어느덧 아이는 금세 자라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게 되어, 우리는 친정으로부터 분가할 수 있었다.아이를 키워주신다는 게 결국 시집간 큰딸과 사위, 손녀까지 거둬주셨으니 얼마나 힘드셨을까? 월드컵으로 열광하던 그때, 좀 편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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