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12일 울산 남구 제2교육장에서 ‘3대가 함께하는 행복한 아이돌봄’ 프로그램의 종강식을 열고 2025년 하반기 울산시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조부모, 부모, 자녀 등 세대가 함께 참여해 ‘돌봄’을 주제로 세대 간 이해와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세대별 돌봄 인식 개선, 안전관리 및 놀이 실습, 가족 간 대화와 공유 워크숍, 자기돌봄 교육 등 다양한 과정을 함께하며 세대 간 공감의 폭을 넓혔다.종강식에서는 교육생들이 함께 기념
울산남구가족센터는 지난 18일 울산대공원 동문 솔마루길에서 ‘숲 속 세대공감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남구 지역 조부모와 손자녀 50여 명이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체험형 부모교육을 함께했다.이날 교육은 세대차로 인해 소통이 단절되기 쉬운 조부모와 손자녀가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관계를 회복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자들은 숲속 탐구활동, 협동 게임, 자연물 관찰 등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즉석에서 촬영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직접 꾸며
내년부터 제주에서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 대해 '돌봄수당'이 지급된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도입되는 '조부모 돌봄수당'은 맞벌이가정 등의 양육부담을 더는 한편, 조부모의 돌봄 역할을 사회적으로 인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손주돌봄수당 지원 제도를 도입, 내년 1월부터 시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맞벌이 가정 등 양육공백을 메우는 조부모에게 매월 최대 60만원의 돌봄수당을 지급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이 제도는 부모를 대신해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돌봄수당을 지원해 양육 부담을
지난 3월 22일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낸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들에게 검찰이 징역 3년씩을 구형했다.6일 대구지법 의성지원 형사1단독 문혁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정모씨와, 신모씨에게 각각 산림보호법상 최고형인 징역 3년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지난 3월 22일 정씨는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 한 과수원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번져 대형 산불로 확산한 혐의이며, 신씨는 같 날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조부모 묘에 작은 나무 제거하기 위해 불을 붙였다가 산불을 일으킨 혐의로
의성교육지원청과 의성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작은 학교 큰 운동회’가 지난 17일 의성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작은 학교 큰 희망을 키우는 이번 운동회는 단촌초, 점곡초, 옥전초 등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체육활동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교육 공동체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운동회는 지역 내 3개 소규모학교 학생, 학부모, 조부모 등 200여 명이 세대를 넘어 한마음으로 참여해 웃음과 응원 소리로 체육관을 가득 채웠다.학생들은 50M 달리기, 오공터널 달리기, 큰 공 굴리기, 줄다리기 등 기초 체육
지난 3월 역대 최대 규모 피해를 남긴 경북 산불과 관련해, 불씨를 방치한 혐의로 기소된 과수원 임차인과 성묘객에게 검찰이 각각 징역 3년을 구형했다.6일 대구지법 의성지원 형사1단독 문혁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모씨와 신모씨에게 법정 최고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정씨는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군 안계면 한 과수원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씨가 날려 산불로 번지게 한 혐의다. 신씨는 같은 날 안평면 야산에서 조부모 묘 주변의 나무를 불로 제거하려다 화재로 확산시켰다.검찰
중부뉴스통신 = 평택시가족센터는 부모역할지원사업의 하나로 손주를 양육하는 조부모 및 예비 조부모를 대상으로 ‘조부모 교육’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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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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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용 블록체인 메인넷 '스테이블넷' 소스코드 공개
㈜위메이드가 한국 최초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용 레이어1 블록체인 메인넷 '스테이블넷'의 테스트넷 소스코드를 글로벌 개발 플랫폼 '깃허브'에 공개했다.스테이블넷은 지난 9월 위메이드가 '프로젝트 스테이블 원' 행사를 통해 공개한 원화 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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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바다에서 들려온 굿의 울림이 세계 교향의 언어로 되살아났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선보인 윤한결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작품 ‘별신굿’이 그 주인공이다.그의 작품은 한국 무속 제의의 리듬을 서양 현대음악의 문법 속으로 옮겨온 새로운 시도였다.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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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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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신탁사 직원에 수억원 금품 제공한 지주택 시행대행사 대표 징역 5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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