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 과자, 빵 등 가공식품과 외식 메뉴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이상 기후로 일부 식재료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원/달러 환율 상승 여파로 수입 단가도 높아져 식품·외식기업의 원가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주요 가격 인상 사례를 보면 동아오츠카는 지난달 1일자로 포카리스웨트, 데미소다 등 주요 제품 가격을 100원 올렸다.대상은 지난달 16일 마요네즈와 후추, 드레싱 등 소스류 제품 가격을 평균 19.1% 인상했다.버거킹은 지난달 24일 대표 메뉴인 와퍼를 비롯해 일부 제품 가격을 100원씩 인상한다고 발표했다.커피 전문점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