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대선 일주일을 앞둔 27일 괴물독재국가 출현을 저지해야 한다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 상임고문은 이날 서울 여의도 새미래민주당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치명적 대선, 괴물독재국가 저지와 제7공화국 준비에 힘을 보태겠다"며 김문수 후보와의 선거 연대를 공식 선언했다. 손학규 전 대표에 이어 민주당 당대표 출신이 잇따라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며 '반이재명 연대'에 나선 것이다.이낙연 상임고문은 먼저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이
대전 동부·서부 교육지원청이 스승의 날을 맞아 역대 교육장을 초청,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간담회에서는 2024년 성과와 2025년 업무 계획을 소개하고, 교육 현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청취했다.역대 교육장들은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학생 중심의 학교 운영과 현장 맞춤형 지원이 중요하다”며 “각 학교의 특성을 고려해 행정 및 교육 지원 체계를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이어 “간담회가 교육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양수조 동
충남 계룡시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계룡시지회는 산불 피해 복구에 사용해 달라며 150만 원을 계룡시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소속 회원 1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어려운 시기일수록 사회에 기여해야 한다는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구순조 회장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어느 곳이든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이응우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정신을 보여주고 계신
영덕군 영해면 노인분회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지역 사회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성금 416만 원을 모아 영덕군에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산불 발생 직후 노인분회 주관으로 진행된 자발적 모금 활동을 통해 마을 경로회원, 한궁선수단, 분회 임원 등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김영수 회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군민들을 생각하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다면 회원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뜻을 밝혔다.김광열 영덕군수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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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포인트 “AI 시대 데이터 보호, 식별·통제·거버넌스 필수”
엔터프라이즈에서 사용하는 SaaS는 평균 158개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이 AI를 도입했고, 다른 SaaS도 도입을 검토하거나 테스트하는 중이다. 또한 2030년에는 한 사람이 10개 이상 에이전틱 AI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AI는 다양한 협업 플랫폼에서 함께 작동하며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그런데 이 과정에서 데이터가 어떻게 활용·공유되는지 가시화하고 통제하는 프로세스가 없다면 심각한 보안위협에 빠질 수 있다. AI 및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개인·민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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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상담, 2024년 전체 국세상담의 94% 차지
지난해 전화에 의한 국세상담이 총 국세상담의 9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한해 국세상담센타에서 전화로 세무상담을 한 건수는 총 381만9842건이며, 이중 홈택스 사용에 대한 문의가 229만4209건으로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화나 인터넷을 이용해 국세청에 세무상담을 한 건수는 직장인 연말정산 시기인 1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국세상담 건수는 모두 408만6982건이고, 이 중 전화상담이 381만9842건으로 93.5%를, 인터넷상담이 26만7140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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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이재명 “탄소 감축 집중” VS 김문수 “재난에 적극 대응”…각기 다른 기후 위기 해법
6·3 대선이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정부가 현실로 다가온 기후 위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관심거리로 떠오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기후 변화 요인인 탄소 감축에 방점을 둔 공약을 제시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전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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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I/O 2025…체험 가능한 신기능 공개
구글 I/O는 매년 미래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지만, 많은 기능이 '곧 출시 예정'에 그치며 실제 사용까지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올해는 예외다. 22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구글 I/O 2025에서 발표된 기능 중 지금 당장 체험할 수 있는 신기능을 소개했다. 일부는 지역 제한이 있지만, 많은 기능이 전 세계적으로 출시됐다.구글은 인공지능 모드를 통해 검색 기능을 완전히 혁신했다. 해당 기능은 미국 사용자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AI 기반 검색이 정보 탐색 방식을 바꿀 전망이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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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후손 15년만에 찾았다... '대통령 표창'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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