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여가가 만나는 복합공간 조성으로 더 나은 학습환경 제공하는 학교” 고성 거진고등학교는 고성·속초 지역 중학교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 오전 10시, 오후 5시 두 번에 걸쳐 학교 공개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2025년부터 실시되는 고교학점제에 따른 고입과 대입 전략을 안내하고자 마련되었다. 더불어 학교공간조성사업으로 새롭게 바뀐 거진고등학교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졌다.거진고등학교는 최근 북카페, 스터디카페, e-스터디존을 만들어 스스
경상남도는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남부내륙철도 환경영향평가서 및 노선설계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지자체 6곳에서 주민설명회를 연다.설명회 일정은 ▲26일 오후 3시 거제 사등면사무소 ▲27일 오전 10시 통영 농업기술센터 ▲27일 오후 3시 고성 문화체육센터 ▲28일 오전 10시 진주시청 ▲28일 오후 3시 산청 생비량면 복지회관 ▲다음 달 3일 오후 3시 합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다.환경영향평가서 요약문과 공고문은 거제, 통영, 고성, 진주,
바다의 멋진 풍광을 만끽하며 명품 가리비를 맛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고성읍 공룡로 3070번지 남포항 일원에서 ‘제8회 고성 가리비 수산물 축제’가 열린다.고성군수협가리비수산물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고성군 수협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리비와 함께 오색 단풍속’으로란 주제로 미국 식품의약국이 청정해역으로 지정한 고성 자란만 일원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가리비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축제 기간 행사장에서는 고성에서 생산되는 가리비는 물론 굴과 미더덕 등 다양한 수산물을 맛볼 수
강원 고성문화재단은 지난 7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 ‘더 큰 포용, 빅 허그 고성 사진 공모전’의 1차 심사를 통해 총 24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재단은 선정된 24점의 작품들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군민투표를 진행하여 최종 수상작을 가릴 예정이다.이번 공모전은 고성군의 허그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에 포용과 환대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2차 심사는 1차 심사 선정작을 대상으로 고성군민이 직접 참여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는 온라인 군민투표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 대혁신’ 정책의 확산과 지속성을 이어가기 위해 지금까지 동참한 도민, 관광업계와 관광객을 위한 대규모 특별 감사 프로모션 ‘다시! 함께! 나눔! 온 제주여행’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제주도는 ‘제주관광 대혁신’ 정책이 제주관광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만큼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고자 관광수요 창출과 관광 가치 제고를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다시 온 ’, ‘함께 온 ’, ‘나눔 온’ 3개 분야로 구성된다.제주형 공공 플랫폼 ‘탐나오’를 통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대구지역 설명회가 각계각층으로 확대된다. 통합 공감대 확산 및 지속적인 여론 수렴을 위해서다. 대구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각 구·군 설명회를 마침에 따라 1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여러 기관·단체 등을 상대로 2차 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9개 구·군 주민 140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설명회를 가졌다. 2차 설명회는 △11일 대구시체육회 및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를 시작으로 △12일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3일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출자·출연기관 및 한국
극단이어도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연극 ‘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을 무대에 올린다.‘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은 지난 10월 열린 제주어 연극제 참가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표준어 대사로 진행된다.연극은 초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캐릭터 연기자인 동현이 인기가 떨어지면서 은퇴를 권유받게 되고, 은퇴식에 입을 정장을 맞추기 위해 준홍의 테일러숍을 찾으며 벌어지는 일련의 소동을 다룬다.돈으로 환산해버리면 더할 나위 없이 편하고 좋을 부끄러움에 대한 고찰을 담았다.강명숙 연출가는 “자신의 부끄
가진 것 없어도 누릴 수 있는 자연강산 좋은 경을 힘 쎈 이 다툴 양이면내 힘과 내 분으로 어이하여 얻을 손가진실로 금할 이 없을 손, 나도 두고 노니노라 - 인류가 직립보행을 한 지 600만년 중에 문명의 도구를 쓰기 시작한 청동기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도 고작 기원전 3000년이라면 5000년을 제외한 599만5000년을 우리 인류는 석기를 다듬어 써 오던 무수한 세월을 자연인 그대로 살아 오늘에 이르렀다.그들은 밤하늘 별자리를 보면서 먼 길을 걸어왔을 것이며 인류가 아프리카에서 우리가 사는 동아시아로 미대륙으로 넘
완연한 가을이다. 사람들은 자연스레 가을의 산을 찾는다. 단풍을 보며 걷고, 신불산 억새평원에서 가을을 만끽하며 사진을 찍기도 한다. 조금 더 깊이 숲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숲해설가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울산생명의숲은 숲해설가 양성기관으로서 2001년도부터 현재까지 25기, 약 500여명의 숲해설가를 양성했다. 숲해설가들은 시민과 숲을 연결하는 안내자 이자 숲의 생태계를 깊이 들여다보는 관찰자이고, 주요 서식지를 지키는 보호자이다. 숲해설가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길고 고되다. 평일과 주말을 포함해 연 197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현대예술관은 울산 지역민을 위한 작지만 특별한 무대 ‘로비음악회’가 1000회를 맞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지난 오후 6시 현대예술관 로비에서 감사 무대를 마련, 2001년 첫 회에 출연한 동구 유일의 초등 오케스트라 ‘서부 관악부’가 출연해 1000회를 기념했다. 동시에 SNS와 현장 경품 이벤트로 지역주민 및 임직원들과 자축했다. 현대예술관 공식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축하와 응원 메시지를 전한 사람들과 1000회를 축하한 현장관객에 공연·전시·영화 티켓 등 푸짐한 선물로 보답했다. 임미숙 서부초 교장은 “로비음악회
울산시립미술관은 16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미술관 특별전과 연계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달 14일부터 내년 2월16일까지 개최하는 2024년 미술관 특별전 ‘예술과 인공지능’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전시 참여 작가들의 출품작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작품세계 전반에 대한 발표, 시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먼저 16일 오후 2시에는 노진아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노진아 작가는 현재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전통 조각과 신매체를
구미시는 내년 3월 2일 전국 마라톤대회인 ‘2025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하프, 10㎞, 5㎞ 코스로 구성되며, 대한민국 산업 중심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출발해 구미대교, 동락공원, 남구미대교, 낙동강 강변도로를 거쳐 1976년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