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는 지난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독려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최익순 의장을 비롯한 강릉시의회 의원들은 중앙시장 내에서 오찬을 하고 중앙시장과 성남시장 곳곳을 다니며 전통상품권으로 직접 장을 보면서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 민생현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최익순 의장은 “물가 상승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가깝고 친근한 우리 지역의 전통시장에서 품질 좋은 물건들을 알뜰하게 구입하여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정읍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경제를 안정시키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12일, 샘고을시장, 연지시장, 신태인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 이학수 시장은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해 지역 농산물과 제수용품,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시장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와의 경쟁 속에서 어려
정읍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경제를 안정시키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12일, 샘고을시장, 연지시장, 신태인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 이학수 시장은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해 지역 농산물과 제수용품,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시장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와의 경쟁 속에서 어려움
추석 연휴가 끝났다. 전통 예복을 입고 차례를 지낼 정도로 풍습을 엄격히 지켜온 집안들도 추석 차례를 지내지 않기로 결정하는 등 추석 때 차례 지내는 가정이 매년 줄어들고 있다. 선산 벌초 때 간단한 음식을 차려 조상을 추모하는 것으로 차례문화가 급속도로 바뀌고 있다. 반면 사찰에서 열리는 합동 차례에는 참가자 수가 매년 급증하고 있다. 위패 하나당 5만~10만원 정도만 내면 차례를 지낼 수 있어 조상에게 예를 갖추며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대안인 셈이다. 제사 또한 마찬가지로 사찰에 의존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우리나라 유교의 본
대전지방국세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했으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했다.양동훈 청장은 11일 오전 대전 중구 문창전통시장을 직원 80여명과 함께 방문, 차례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구입하고, 시장 안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명절을 앞둔 시장 경기를 살폈다.또한 9일에는 관내 보육원 원아들과 함께 원데이 베이킹 클래스를 진행했고,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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