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는 4일 불시 일제 집중단속 시행으로 해상교통안전법 위반 사범 3명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관내 실정에 맞는 단속 테마를 선정해 시행됐다. 9월 단속 테마는 과적·과승·음주운항, 어선으로 위장해 낚시 승객을 태우고 조업을 나가는 낚시어선 등이다. 울산해경은 총 53척의 선박 검문검색을 실시했고 그중 어선 음주운항 1건, 승선원 변동 미신고 2건을 적발했다. 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관내 항·포구에서 출항 전 선박들의 상시 점검과 집중 단속을 통해 민생 침해 사범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