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과 백령도를 잇는 대형여객선이 장기 공석인 가운데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주민들의 백령 여객선 '완전 공영제' 요청에 인천시가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인천~백령 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공모에 선정된 선사가 관할 지자체와 최종 계약을 마치면 공영제 도입은 민선 8기 내에는 사실상 물 건너 간 셈이다.인천시는 21일 기자 브리핑 자리에서 백령 대형여객선 공영제에 회의적인 입장을 나타냈다.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 내부적으로 고민 안 하진 않았다”며 “인천교통공사에서 운영을 해야 된다는 적극적인 의견
인천시와 옹진군은 대형 여객선 운항과 관련하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1개 선사와 5월 14일부터 세부사항에 대해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3월 20일부터 4월 29일까지 진행된 ‘제9차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 사업자 공모’에서 총 2개 선사가 응모하여, 최종 1개 선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지난 7일 선정됐다. 협상과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이 된다면, 2026년 하반기에는 인천~백령 항로에 대형 여객선이 재운항될 예정이다.옹진군과 선사간 최종 계약 내용 협상이 완료되면, 7월까지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4주전
인천시가 옹진군의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을 지원키로 했다.시는 옹진군이 ‘제9차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 사업자 공모’에서 한솔해운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4일 협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협상과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2026년 하반기에는 인천~백령 항로에 대형여객선 운항이 재개될 전망이다.시는 옹진군과 한솔해운 간의 협상이 완료되면 운영비 지원을 위한 ‘인천시 서해5도 운항 여객선 지원 조례’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또 행정안전부에서 수립 중인 ‘제2차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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