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신임 연구·전문위원을 선발했다. 연구·전문위원은 LG전자가 2009년부터 연구개발, 소프트웨어, 생산, 품질, 디자인 등의 사내 최고 전문가 육성 차원에서 운영하는 제도다.LG전자는 연구·전문위원 20명에게 임명패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전문위원에 선정되면 각자 전문 분야에 몰입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독립된 업무 환경과 별도의 처우가 주어진다.올해 신임 연구위원 15명 중에서는 절반에 가까운 7명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 분야에서 선발됐다.특히 CTO부문
LG전자가 기아와 손잡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AI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을 개발한다.LG전자는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기아와 'PBV 기반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구현 비즈니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LG전자의 AI 공간 솔루션과 기아의 PBV 기술력을 결합해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려는 목표로 추진됐다. 양사는 협약의 첫 성과물로 '슈필라움 스튜디오'와 '슈필라움 글로우캐빈' 콘셉
LG전자가 싱가포르 초대형 물류센터에 초고효율 냉난방공조 설루션을 공급했다.LG전자는 싱가포르 투아스 지역에 있는 물류센터에 고효율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아이’를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축구장 9개 크기의 연면적 5만9800㎡ 규모인 이 물류센터는 싱가포르 건축청이 제정한 친환경 건물 인증 프로그램 ‘그린마크’ 최고 등급인 ‘그린마크 플래티넘 초고효율’ 획득을 목표로 설계됐다.LG전자는 건물의 초고효율 등급 달성을 위해 에너지 절감 목표에 맞춘 능동 제어가 가능하도록 고성능
LG전자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필요 가전제품 지원과 가전제품 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LG전자는 산불 발생 직후 피해지역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와 마을 이장 등과 핫라인을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경북 의성군, 청송군, 경남 산청군 등 19개 주요 대피소에는 이재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대피소로 유입되는 연기를 제거하고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는 공기청정기, 취사가 어려운 대피소에서 간편식을 조리할 수 있는 전자레인지 등이 설치됐다. 또 각 지역에
LG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 미디어텍과 협업해 SDV 최적화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솔루션을 공개했다.LG전자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되는 아시아 최대 모터쇼 '오토 상하이 2025'의 미디어텍 전시부스에서 이 솔루션을 선보여 완성차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솔루션은 미디어텍의 차량용 IVI 통합 시스템온칩 '디멘시티 오토 플랫폼'에 LG전자가 구글과 함께 개발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 '동시 다중 사용자' 기술을 탑재했다. CMU 솔루션은 단일
미국 관세 장벽 강화에도 SK하이닉스와 LG전자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의 부품 특성을, LG전자는 글로벌 생산기지 다변화를 각각 전략적 강점으로 내세우며 관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 그러나 세트 업체의 생산 전략 변화와 시장 수요 변동에 따른 이차적 영향은 여전히 불확실성으로 남아있다.미국의 관세 부과 등 무역 장벽 강화 움직임 속에서도 국내 대표 수출 기업인 SK하이닉스와 LG전자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각기 다른
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259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조3315억 원을 5.4% 하회한 것이다. 다만 견고한 수익 구조로 6년 연속 1분기 영업이익이 1조 원을 웃돌았다.매출은 22조7398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8% 늘면서 1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8756억 원으로 49.6% 증가했다.LG전자는 B2B 사업과 구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FAST 사업 글로벌 확산을 위한 민·관 협업체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FAST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를 뜻한다. 출범식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TV 제조 기업, 방송사 등 콘텐츠 제공 기업, FAST 서비스 기업, AI 미디어 기술 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AI, K-OTT 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LG전자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과 최고혁신상을 포함해 총 35개 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앞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총 36개 상을 수상한 데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거듭 입증한 결과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세계 최초 무선·투명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최고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리모컨 조작만으로 '블랙 스크린'과
LG전자가 2022년부터 진행해온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시장 환경 변화를 고려해 종료하고 냉난방공조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정했다.LG전자는 22일 ES사업본부 산하의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사업 환경 변화에 따른 전략적 리밸런싱 차원이다.LG전자는 2022년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애플망고' 인수 계약을 체결하며 전기차 충전기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완속 및 급속 충전기 등의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했다. 2023년 12월에는 미국 안전 인증 기관인 UL(Unde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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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문화관광재단·대구상공회의소 ‘상호교류협력’ 협약
군위문화관광재단과 대구상공회의소, 군위군은 22일 지역기관 간 협력체계를 위한 군위군청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군위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김형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이상길 상근부회장 등 15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함으로써 기관 간의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기 위해 △회원사 복지 증진에 관한 공동 대응 및 홍보 △상호 발전 방안 모색 △상호 협력체계 구축 △ 현안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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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환 영남사이버대 총장, 인구문제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영남사이버대학교는 임승환 총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며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에 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릴레이 방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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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국민연금공단과 협업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 진행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4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국민연금공단과 협업해 경기도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도내 소상공인·영세사업자 4대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상원과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1월 23일 업무협약 체결 후 정례화를 통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교육은 도내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 지자체 공무원, 경상원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 제도 ▲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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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 개최…'이지현' 9단 우승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이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우승자인 이지현 9단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7000만원을 수상했다. 이지현 9단은 지난 2020년에 이어 2번째 맥심커피배 입신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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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유입의 새로운 시작점, 여수 청년마을 ‘가온’이 뜬다
여수시가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기동 일대에 조성한 ‘청년마을 가온’이 올해 2차 연도를 맞아 더욱 알차고 다양한 청년친화 프로그램으로 무장한다.‘가온’은 청년의 창작과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청년문화 예술인의 실험과 교류 공간으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2024년 하반기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던 한 청년문화예술인이 프로그램 참여 후 여수로 전입, 창작활동과 지역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정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올해는 가온 1호점에 이어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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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농업기반 수리시설을 효율적으로 유지 및 관리하기 위해 ‘농업용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에 47억64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수리시설이란 농업용수를 확보하고 공급하기 위해 설치된 저수지, 배수로 등 농업 기반 시설을 말한다. 이 시설들은 농작물의 재배에 필수적인 물을 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가능하게 해주며, 농촌 주민의 생활 안정과 소득 향상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이에 따라 제주시는 ‘농업용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수리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있다.농업용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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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출자 기관인 창원산업진흥원이 하이창원 소송비를 빌려줘 논란이 일고 있다.하이창원은 액화수소 설비 사업을 위해 창원산업진흥원과 두산에너빌리티가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지난달 18일 금융사인 대주단은 하이창원 대출금 회수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기한이익상실 선언을 하면서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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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등이 하루 1000원 임대료로 살 수 있는 인천형 주거 정책인 '천원주택' 공급 물량이 대폭 늘어난다. 내달부터 예비 입주자를 모집하는 천원주택은 전세 임대 형태로, 최대 6년간 거주가 가능하다.인천도시공사는 내달 12일부터 16일까지 전세 임대형 천원주택 예비 입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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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우리동네 안전지킴이 민방위 대원
요즘 세계 정세의 변화로 지구촌은 어느 해 보다 예측이 어려운 시기가 되었다.이런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안보는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 되었고, 그간 평온한 삶에서의 평화를 지키고 지속시키는 것 또한 큰 과제로 남게 되었다. 그럼 우리는 이 시기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우리나라는 국민의 생명과 자산을 보호하고 비상시에 안전한 대피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민방위는 적국의 침략이나 천재지변으로 인명과 재산에 입을 피해를 최소한으로 방지하고자 법에 의해서 실시되는 민간인의 비군사적 국토방위를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