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충청북도 제천에서 개최되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개막 100여 일을 앞두고 있다.‘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250개 기업, 152만 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시, 학술, 체험, 문화, 치유, 비즈니스 등 산업과 일상이 융합된 국내 유일의 천연물산업 특화 국제행사로 주목받고 있다.조선시대 3대 약령시장으로 시작된 제천은 오늘날 전국 약초의 절반 이상이 유통되는 국내 최대 한약재 집
충북 음성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의 문턱을 낮췄다.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상가 구역 내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과 온누리상품권 취급, 환전 등이 가능해지고, 정부와 지자체의 각종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그동안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2000㎡내 점포 30개 이상 밀집된 상권을 관할하고 있는 상인회가 상인, 토지 소유자, 건축물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관청에 신청해야 했다.이로 인해 음성군에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돼 운영 중인 곳은 지난 2021년에 충청북도
충청북도는 2025년 고독사 예방관리 정책추진 우수 지자체로 진천군과 청주시를 선정하고,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조회에서 김영환 도지사가 직접 기관 표창을 수여하며 수상 시군의 고독사 예방관리를 위한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포상은 ‘2024년 충청북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의 광역단위 세부과제로서 올해부터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고독사 예방관리에 대한 시군의 관심과 정책 추진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군의 사업 주도성, ‘제1차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의 4대 추진전략별 균형
충북 단양군은 체류형 생활관광을 통해 지역 활력을 높이고자 ‘2025 단양에서 일주일 살기’ 참가자를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양의 일상과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머무는 여행 문화를 확산하고 생활인구 유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체류형 관광사업이다.충청북도 외 타 시도에 거주하는 성인이 단양에서 3박 4일에서 최대 6박 7일간 머무르며 자유롭게 여행하고 정해진 과제를 수행하면 숙박비와 체험비, 여행자보험 등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모집 인원은 총 50팀 130명 내외이며
충북 충주상업고등학교가 제15회 충북상업경진대회에서 금메달 9개를 포함해 총 35개의 메달 및 특별상을 수상하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충주상고는 4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상업계 고등학교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이번 대회는 충청북도교육청 주관으로 도내 상업계열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충주상고는 대회에 마련된 14개 전 종목에 모두 출전해 우수한 성과를 이뤘다.수상 내역은 금메달 9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3개, 특별상 5개로, 충북 지역 상업계 고교 중 가장 우수한 수상 실적이
충북 음성군 금왕읍 용계2리 마을이 ‘제12회 충청북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용계2리 마을은 지난 2018년부터 깨진 항아리, 청바지, 폐자원 등을 활용해 독창적인 마을 경관을 조성하는 등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마을 경관개선에 힘써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이번 수상으로 용계2리 마을은 오는 9월 17일 과천 한국마사회에서 열리는 전국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에 충청북도를 대표해 참가하게 된다.이진의 용계2리 행복농촌만들기 추진위원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마을
충북도내 65세 이상 노인들은 돌봄과 지원의 대상이기에 앞서 오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선배 시민’으로 예우를 받게 된다. 충북도의회가 2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충북도 선배시민 지원’을 위한 정책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정책복지위원회 이상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선배시민 지원 조례안’은 지난 24일 제42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이번 조례안은 65세 이상 충북도민 가운데 지혜와 경륜을 가진 ‘선배시민’이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제주특별자치도청 씨름선수단이 ‘제79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남자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제주도청 씨름선수단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 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2019년 열린 제49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 우승 이후 6년 만에 이룬 쾌거다.제주도청 씨름선수단은 강원도 영월군청을 상대로 23일 열린 준결승전에서 첫판과 둘째판을 연거푸 패했지만 홍지원과 김태성이 각각 밀어치기로 상대를 제압했다. 이어 모래판에 오른 김지혁과 김현승이 각각
충북도의회는 ‘충청북도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상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북도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 조례안’이 24일 제42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조례안은 1945년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 투하 당시 방사선에 노출된 충북지역 피해자의 생활안정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에는 △원폭 피해자 지원을 위한 계획수립 △의료·심리상담 지원 등 지원 사업 △생활지원수당 지급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원폭 피해자 지원을 위한 내용을
음성군이 ‘2025년 충청북도 지적·지적재조사 정책공유 워크숍’에서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18일~19일 단양 소노벨리조트에서 공간정보의 발전 방향 모색과 지적 제도의 개선 사항 발굴을 통한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열렸다.시군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들이 제출한 28건의 연구과제와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충북도 자체 평가 기준에 따라 실효성 있는 과제로 1차 심사를 거쳐 8편이 발표 과제로 선정됐다.이날 음성군 민원과 백승범 주무관은 ‘주민편의를 위한 QR코드 전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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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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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인더섬 with BTS' 서비스 3주년 맞아 기념 업데이트
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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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180명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하남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8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와 병·의원 이용 방법, 연장승인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가 제도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의료급여 과·오용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오는 10월부터 달라지는 본인부담금 기준, 연장승인 절차,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폐지 등 주요 제도 개편사항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교육은 신장2동을 시작으로 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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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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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에서 인천항 포트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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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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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마사회 권역형 순회 경마 도입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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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은 26일 제주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전반기 제8차 정기회’에 제출한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의 불합리한 경비 기준 개선 건의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날 정규헌 위원장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실태 전수조사 결과, 일부 규정 위반 사례가 드러나면서 지방의회의 국외 출장 전반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며 “지방시대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선진사례 조사와 정책 벤치마킹은 지방의회 본연의 중요한 역할이지만, 현재의 국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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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시민 재산권 보호 법대로 이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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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美 콜린스, 민항기 엔진 부품 계약
한국항공우주산업㈜이 미국 콜린스 사와 1400억원 규모의 민항기 엔진 부품 계약을 체결했다. 콜린스 사는 엔진 낫셀 부문 선두기업이다.지난 27일 체결된 엔진 낫셀 부품 공급계약에 따라 KAI는 오는 2027년부터 10년 간 콜린스 사에 에어버스 A350·A320NEO 기종에 장착되는 엔진 낫셀의 주요 구성품을 공급한다.‘엔진 낫셀’은 제트 항공기의 엔진을 보호하는 덮개 부분으로 엔진 보호는 물론 엔진 주변 공기 흐름 개선을 통한 항공기 전체 효율성 강화, 소음 감소 등의 역할을 한다.KAI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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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15시간 특검 조사 후 귀가…30일 오전 9시 2차출석 통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첫 대면조사를 마치고 29일 귀가했다.조사를 위해 서울고검 청사에 머무른 시간은 약 15시간이었지만, 윤 전 대통령과 내란 특검 사이 신경전이 끊이지 않으며 실제 피의자 신문에 걸린 시간은 5시간 5분에 불과했다.내란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30일 다시 출석하라고 통지했다. 두 번째 소환에도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으면 마무리될 때까지 횟수 제한을 두지 않고 부르겠다는 게 특검 입장이다.전날 오전 9시 55분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고검 청사 현관으로 들어선 윤 전 대통령은 약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