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근 충북 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은 31일 충북도자치경찰위원회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안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김 위원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협의체 운영과 범죄 예방에 적극 협력하는 등 자치경찰 제도의 정착을 위해 앞장섰다. 그는 지난 2023년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 추진, 지난해 국제안전도시 인증 제안, 청주시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 조례와 청주시 범죄예방을 위한 자치경찰사무 협력 및 지원조례 대표발의 등 청주시 안전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앞서 김
충북도는 청주시 상당구 서운동 성당과 내덕동 주교좌 성당, 옛 사제관을 도 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로 했다.도는 천주교 청주교구를 대표하면서 한국 근현대 천주교 건축의 특징과 변화과정을 잘 보여주는 두 성당을 보존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어가는 유산으로 활용하고자 도 문화유산 등록을 추진했다.서운동 성당은 1963년 북문로 본당에서 이전해 건립됐다. 당시 성당 건축에서는 보기 드문 삼각형 지붕, 오각형 전면 창, 제단 뒤쪽의 종탑 등 독창적인 구조를 갖췄다.1961년 지어진 내덕동 주교좌 성당과 옛 사제관은 미국 가
충북도와 각 시·군이 철도 인프라 확충에 사활을 걸고 있다. 청주와 보은군에선 청주국제공항에서 보은군 등을 거쳐 경북 김천으로 이어지는 경기도 동탄-경북 김천 철도 사업, 제천에선 수도권 광역철도의 제천 연장이 지역사회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충북도와 청주시, 보은군은 청주국제공항-도청 소재지인 청주 상당공원을 거쳐 청주 남부권~보은~김천으로 이어지는 동탄-김천 철도 사업을 국정과제에 포함시키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충북 시·군 중 유일하게 철도가 지나가지 않는 보은군은 이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충북 진천군은 충청북도가 주최한 ‘2025년 우리꽃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에서 단체전 금상, 개인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도내 11개 시·군이 참여해 20점 이상의 우수한 무궁화 분화를 출품해, 작품성·관리성·심미성·참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수상작을 선정했다. 군은 총 23점의 무궁화 분화를 출품했으며, 뛰어난 품질과 정성 어린 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분화 작품들은 오는 17일까지 청주시 미원면 미동산수목원에서 전시되며 이 중 뛰어난 일부 작품은 이달 13일부터 국립세
충북 청주시 공공시설과는 13일 스타벅스 청주주성점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환경부와 스타벅스가 협약한 ‘에코별’ 보상제에 참여해 일회용컵 140개를 반납했다.앞서 환경부와 청주시, 스타벅스는 지난 6월 ‘맞춤형 일회용컵 회수 및 보상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시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회용컵을 세척해 반납하면 친환경 포인트인 에코별로 보상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이 제도는 스타벅스 일회용컵 5개를 세척해 스타벅스 매장에 반납하면 스타벅스 에코별 1개를 적립해준다.적립된 에코별은 음료 사이즈 업그
충북 영동군 4-H연합회가 12일 충북도 4-H연합회 회의를 영동에서 개하고 오는 9월 12일부터 한달간 개최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와 성원을 요청했다.이번 회의는 당초 다른 지자체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영동 4-H연합회의 요청으로 영동군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국악엑스포를 널리 알리고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날 회의에는 영동군을 비롯해 도내 각 시군 회원 6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영동군 4-H연합회는 충북도 회원들에게 행사 전단과 홍보물
토지 매입 문제로 수년간 지연됐던 충북 청주시 복대동 완충녹지 1호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충북도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사업 대상지에 관한 수용 재결을 신청했다.시는 수용재결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서와 위원회가 요청한 보완 자료까지 제출했다.수용재결 절차가 보통 1~2달 정도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다음달 쯤 본격적인 철거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현재 사업 대상지의 90%는 토지 보상이 완료됐고 땅 11필지와 물건 28건에 대한 수용 재결만 남은 상태다.일단 시는 사업이
손인석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이 28일 사의를 밝혔다. 지난 2월 임명된 지 6개월 만이다.손 특보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무특보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후임자가 정해지는 대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그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대회기 인수를 위해 독일을 방문 중인 김영환 지사가 귀국하는 대로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다.손 특보는 “김 지사와 명태균 게이트 연관 의혹에 대한 언론 해명 과정에서 잘못된 내용을 전달했고 오송참사 추모기간 시의원들과 술자리로 논란이 일었던 것도 정무적으로 미흡했다”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 부산문화재단은 2025년 장애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의 단원을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잠재력 있는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 역량을 강화하며, 예술 활동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는‘음과 음 사이를 끊김 없이 부드럽게 이어가는 온음처럼 예술로 차이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를 거점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 16회 내외의 음악 창작교육을 진행하며, 12월에는 전문 공연
18일 오전 10시27분쯤 충북 충주시 살미면 용천리의 한 도로에서 1톤 전기화물차를 몰던 A씨가 가드레일을 들아받았다.사고 충격으로 전기화물차 배터리에 불이 붙었다가 2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사고로 A씨는 다리를 크게 다쳐 중상을 입었지만, 불이 발생하기 전 자력대피해 큰 사고로 번지진 않았다.경찰은 A씨가 앞서가던 차량을 추월하려고 중앙선을 넘었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일간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동해해경청은 을지연습 시작일인 18일 새벽 6시,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개인별 전시직제 편성 및 임무를 부여하고 전시종합상황실을 가동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오후에는 김성종 동해해경청장 주관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의를 개최해 비상사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국가 비상사태 시 해양경찰의 기능을 유지하고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소산훈련을 실시했다.동해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