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제주시협의회가 주최한 '탄소중립실천 결의대회'가 24일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열렸다.기후위기 대응과 청정제주 실현을 위한 실천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탄소중립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등 활동을 펼쳤다.김완근 제주시장은 “작은 실천 하나가 청정 제주를 지키는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 중구가 28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위촉했다.위촉된 감시원은 시니어 감시원 4명, 어린이 전담요원 8명, 일반 식품위생감시원 16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2년간 지역 식품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지도·점검, 식품 수거 및 검사지원, 허위·과대광고 감시, 식품위생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중구는 감시원을 통해 식품의 생산부터 유통·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주민의 먹거리 불안 해소에 기여할 방침이다.김제선 중구청장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감시원들의 활동을 기대하며, 구에서도 주
성동구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수거 용기 세척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성동구는 2021년부터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세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기온이 높아져 부패로 인한 악취, 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인 5월부터 9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관내 주요 상권, 전통시장 등 15개 구역 내 음식물 폐수와 잔반이 다량 배출되는 일반식당 약 2,800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며, 잔반이 많지 않은 휴게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반찬가게 등 평소 음식물 쓰레기통이 깨끗하게 관리되는 곳은
오뚜기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오뚜기는 지난 1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오뚜기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20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장병묘역에서 비석 닦기,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 묘역 정화 활동을 펼쳤다.또한 호국전시관과 유품전시관을 견학하며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오뚜기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여수시는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기존 글자 중심의 종량제 봉투 디자인을 그림문자로 전면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종량제 봉투에는 생활폐기물 수거 시간에 맞춰 배출할 수 있도록 배출 시간을 추가했으며, 환경미화원 등 취급자의 안전을 위해 무게 제한도 명시했다.또한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엠블럼을 표기해 홍보 효과를 더했다.새 디자인의 종량제 봉투는 6월 중순부터 제작될 예정이며, 기존 종량제 봉투는 소진 시까지 사용하면 된다.이에 자연순환과 김옥주
성남시는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를 가져오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자원순환가게’를 분당구 금곡동 청솔종합사회복지관 옆에 추가 설치해 10일 문을 열었다. 이로써 성남시 자원순환가게는 모두 23곳으로 늘게 됐다. 이번에 문을 연 곳은 ‘성남자원순환가게 청솔점’ 이란 현판을 달았다. 청솔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건물 옆 유휴공간을 활용해 컨테이너 형태의 사무실과 재활용품 수거 장소를 마련했다. 청솔점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성남지역 자원순환가게는 캔류, 플라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제70회 현충일을 앞두고 대전현충원에서 참배 및 묘역을 정비하는 봉사활동을 했다.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네 차례의 봉사활동에는 14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묘소 앞에 태극기를 꽂고 비석닦기, 잡초 제거, 시든 꽃 수거 등 묘역을 정비했다.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국립 대전현충원과 1사1묘역 가꾸기 결연으로 연 4회 이상 봉사활동을 실시키로 했다.이혜옥 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장은 “봉사활동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희생정신을 후세에 전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
전라남도는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여수, 고흥, 강진, 완도 등 연안 시군에서 민간단체와 함께 해양쓰레기 100여 톤을 수거하고, 해양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정화 활동에는 수산업경영인, 해양구조단, 새마을회 등 7개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 공무원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 선박 25척과 화물차 10대를 투입해 평소 접근이 어려운 섬 주변 해역과 수중 등 해양쓰레기 사각지대를 집중 정비했다.한국수산업경영인 전남연합회는 여수 화태도, 송도,
옥천군노인복지관이 환경보호 실천의 일환으로 오염이나 훼손되지 않은 아이스팩 수거 운동을 전개한다.아이스팩은 군노인복지관 본관 및 청산분관, 옥천통합복지센터 등에 설치된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거나 10개씩 모아 복지관 안내대에 전달하면 된다.아이스팩은 20L 들이 종량제 봉투나 자원봉사활동 봉사시간으로 교환할 수 있다. 수거된 아이스팩은 세척을 거쳐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배달사업에 재활용 할 예정이다.오재훈 관장은 “군민들의 작은 참여가 환경도 살리고 이웃도 돕는 큰 힘이 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충남대학교가 사회공헌활동 ‘CNU 시크릿버스’를 통해 대전현충원의 묘역을 돌보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렸다.충남대는 대학 구성원,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1차 CNU 시크릿버스 활동을 진행했다.2020년 시작해 18회차를 맞은 ‘CNU 시크릿버스’는 사전에 관련 정보를 알리지 않고 활동 당일 목적지로 이동해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이번 시크릿버스 참가자들은 대전현충원에서 비석 닦기,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 묘역 돌보기 활동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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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오수개]가끔 풀을 뜯어먹는다면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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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준 긴축·중동 리스크에도 기업 수요 '굳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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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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