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를 잃었거나,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집에서 그냥 쉬는 '청년 백수'들이 지난달 120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어렵게 일자리를 구한 청년 가운데서도 4명 중 1명은 근로 시간이 짧은 '단기근로자'였다.1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 중 실업자는 26만9000명이었다.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1년 새 5000명 증가했다.2월 기준 청년 실업자는 코로나19 시기인 2021년 41만6000명에서 2022년 29만5000명, 2023년 29만1000명,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