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무기질비료 가격 상승으로 농업인의 부담이 가중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자, 농협이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농협은 비료 판매가격 인상분 중 농협 분담금 30%를 우선 지원하기로 결정,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전까지 농민들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17일 밝혔다.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농협이 2022년부터 지원해 온 비료가격 보조사업은 비료가격 상승분의 최대 80%를 지원하는 구조였다. 정부와 지자체가 각각 30%, 20%를 부담하고, 농협이 30%를 맡아왔다. 올해 정부 예산에서 비료보조금이 제외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