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법 제12형사부는 말다툼을 하던 80대 지인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9월 8일 오전 10시 4분께 대구 북구 소재 재활주간보호센터 생활실에서 B씨
말다툼 끝에 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친형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25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6월 2일 오전 11시께 자택인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말다툼하던 동생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흉기에 찔린 후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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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이버 도박장을 개설하고 범죄수익을 자금세탁 전문업체를 통해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이 징역 3년을 선고받고, 13억7000만원대의 범죄수익 추징 명령을 받았다. 광주지법 형사2단독 최유신 부장판사는 8일 도박공간개설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범죄수익 13억7222만여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공소사실에 따르
광주광역시 서구가 '고령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6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건강·돌봄·주거·여가 지원의 통합돌봄체계를 구축을 목표로 한다. 구는 호남권 최초로 노인에 이어 장애인까지 통합돌봄 공모에 선정됐으며, 2027년까지 3년에 걸쳐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을 통해 고령장애인 중 돌봄 공백이 있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간첩 조작 사건에 연루돼 징역형을 선고받은 고 한삼택씨가 재심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는 지난달 31일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은 한삼택씨의 재심 2심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며, 무죄로 판단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제주시 구좌읍 김녕중학교 서무 주임으로 근무하던 한씨는 1967년 제주 출신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관계자와 서신을 주고받고 교장관사 신축비용 명목으로 63만원을 받은 혐의(국가보안
동해해양경찰서가 11월1일 오후 3시 동해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 주관으로 동해바다 북방해역 전담 최신예 고속 경비함정 3017함의 취역식 행사를 개최했다. 취역식에는 이철규 국회의원, 오상권 해양경찰청 차장, 김성종 동해해경청장, 김환경 동해해경서장, 문영준 동해부시장, 민귀희 동해시의장, 노동의 3017호 함장, 각기관단체장과 동해해경 관계자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취역한 3017함은 3000톤급으로 지난 2021년 8월부터 2024년 9월까지 3년에 걸쳐 건조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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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인천본부,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인천지역연대는 공동주관으로 23일 오후 6시30분 부평역 북광장 앞 도로에서 '윤석열정권퇴진 인천시국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또 시국대회 이후 부평역 광장에서 부평119안전센터~부평시장역 오거리~산곡입구 삼거리~부평구청 사거리로 행진하며 윤석열 퇴진을 외칠 것이라고 공지했다.이들 단체는 "윤석열 정권 3년에 민생은 파탄나고 민주주의는 무너졌으며, 독립의 역사는 뉴라이트에 의해 왜곡·폄훼되고 있다"고 했다. 또 도이치모터스에서 디올백까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부정·부패가 후안무치
영양군은 10월 12, 13일 양일 간 수비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수비 능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수비 능이축제’는 영양의 청정 자연에서 재배되는 능이버섯, 송이버섯을 판매하는 행사로 22년 수비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축제위원회를 발족해 시작되었다. ‘1능이’라고 불리는 능이버섯은 가을에 참나무 등 활엽수림 아래 땅 위에서 무리 지어 자라나 특유의 향을 가져 향버섯이라고도 불리며 공기가 맑은 곳에서 3년에 한 번 정도만 채취가 가능하며 식이섬유, 비타민, 에
LS이링크가 지난 5일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과 '항만 내 전동화장비 충전사업 협력'에 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SNCT가 인천 신항에서 운영 중인 야드트랙터를 EV로 전환하는 파트너십으로 LS이링크는 EV 전환 야드트랙터들에 대한 충전 사업을 진행한다.SNCT는 현재 항만 내 운영 중인 44대의 야드트랙터를 3년에 걸쳐 EV로 전환할 계획에 앞서 이를 위한 충전 인프라를 LS이링크와 함께 올해 안에 구축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10월 12, 13일 양일 간 수비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수비 능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수비 능이축제’는 영양의 청정 자연에서 재배되는 능이버섯, 송이버섯을 판매하는 행사로 22년 수비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축제위원회를 발족해 시작되었다.‘1능이’라고 불리는 능이버섯은 가을에 참나무 등 활엽수림 아래 땅 위에서 무리 지어 자라나 특유의 향을 가져 향버섯이라고도 불리며 공기가 맑은 곳에서 3년에 한 번 정도만 채취가 가능하며 식이섬유, 비타민, 에르고스테롤 등 영양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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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FC서울과 1-1 무승부…3위 진출 무산
포항스틸러스가 FC서울과의 시즌 네 번째 기동더비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순위를 바꾸지 못했다. 포항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36라운드 경기서 서울 강상우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곧바로 완델손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승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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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오르고 예금 내리고 ‘금리 엇박자’…은행만 배불린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이후 은행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 간 엇박자가 지속되고 있다. 은행들이 금리 인하를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낮춘 반면, 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으로 대출 금리는 오히려 높인 영향이다. 이에 당분간 예금 금리만 떨어지면서 은행권 예대마진이 확대될 전망이다. 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5대 은행의 주요 정기예금 상품 최고금리는 연 3.35∼3.55% 수준이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다음 날인 지난달 12일과 비교하면 3주 만에 하단이 0.2%포인트, 상단이 0.25%p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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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강원관광, 추석 연휴 맞이 특색 있는 '캠핑 관광지' 부상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강원자치도를 방문한 9월 관광객 수는 전월대비 -27%, 전년대비 -3% 감소한 약 1,310만 명이라고 밝혔다.이 중 외국인 관광객 수는 62,798명으로 전년대비 27% 증가하였으며, 국가별로는 중국, 미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폴 순으로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년대비, 홍천군이 가장 높은 관광객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이어서 속초시, 동해시, 태백시 순으로 증가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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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루의 나무가 만드는 커다란 변화 
나무를 심는 일은 단순히 땅에 묘목 하나를 심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 한 그루의 나무가 불러일으키는 변화는 상상 이상이다. 나무는 우리에게 맑은 공기를 선물하고, 도시의 온도를 낮추며, 지구를 더 건강하게 만든다. 작은 묘목 하나가 자라 숲이 되면, 그 숲은 사람과 동물에게 쉼터가 되고 자연재해를 막아주는 든든한 방패 역할을 한다.특히 요즘처럼 기후변화가 심각한 상황에서는 나무 심기가 그 해법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나무는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으며, 지구의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몇십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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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늘봄지원실장 149명 선발 .. 승진가산점·전보 우대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3월 초등학교에 배치될 늘봄지원실장 149명을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늘봄지원실장에게는 가산점과 전보 우대 등 인사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늘봄지원실장은 각 학교의 늘봄학교 운영을 총괄하고, 관련 기획과 조정업무를 담당한다. 늘봄지원실장은 1개 학교에 전담으로 근무하면서 인근 2~3개 학교의 업무를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임기는 2년이며 종료 후에는 교사로 복귀한다.늘봄지원실장 응시 자격은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1급 정교사로 실근무경력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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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속초 도루묵·양미리 축제' 8일부터 열흘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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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속초시 청호자망협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속초 도루묵·양미리 축제가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열흘간, 속초항만부지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가을철 강원도의 대표 수산물인 도루묵과 양미리의 맛과 가치를 널리 알려서 관광객을 유치하고 속초시 관내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마련되었다.행사 기간 축제장에는 관광객을 위한 무료 시식 코너가 마련되며, 인기 있는 품바 공연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동해안의 계절 별미인 도루묵, 양미리의 맛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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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유림관리소, 2024 가치 있는 숲 조성, 숲가꾸기 행사 개최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관내 8개 영림단 및 국립자생식물원과 함께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14-419일원에서 숲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숲가꾸기 기간은 ‘육림의날’이 제정된 1977년부터 시작되었고 이후 1995년부터는 ‘숲가꾸기 기간’으로 명칭을 바꾸고 11월 한 달간 운영중이다.이번 행사 장소는 평창군 대관령면 “국민의숲”이며 이곳은 1998년에 전나무 조림한 지역으로 나무들이 건강하고 가치 있게 자랄 수 있도록 하고,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어 양질의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가지치기를 실시했다.이홍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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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동탄역 빠진 잠실~청주공항 민간제안 단호히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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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상대로 경기 남부의 핵심 교통 인프라인 동탄역이 제외된 잠실~청주공항 민간 철도 노선 제안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동탄~청주공항을 잇는 노선이 제4차 국가 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이상,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반드시 동탄역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현재 민간에서 제안한 잠실~청주공항 노선은 잠실에서 시작해 광주와 용인을 거쳐 안성, 진천, 청주공항으로 연결되며, 기존 동탄~청주공항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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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법' 3번째 법사위 통과…尹 담화, 국민의힘 '이탈표' 낳나?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각종 의혹을 겨냥한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이 야당 단독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를 통과했다. 민주당은 오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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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노동자 권리·안전 보장 8법’ 대표 발의...취약노동자 보호와 노동환경 개선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이 8일, 소외받는 취약노동자의 권리 보장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동자 권리·안전 보장 8법’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노동자들의 실질적인 권리 보장과 안전 강화를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총 8개의 법안으로 구성됐다.이 의원은 발의 배경에 대해 “윤석열 정부가 노동자를 조직·미조직으로 나누는 접근에만 집중하며, 현장의 절실한 개선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며 “이번 입법은 실질적인 노동권 보장을 통해 진정한 노동 존중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종합 대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