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은 17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K-교육, 전남교육에서 출발합니다’를 주제로 6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는 교육감과 본청 국·과장, 직속기관장, 교육장, 교육협력관 등 60여 명이 참석해,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기관 간 협업 방안과 현장 실행력 제고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전남교육청이 중점 추진 중인 ▲ 늘봄교육 ▲ 2030교실 ▲ 전남학생교육수당 ▲ 교육발전특구 ▲ 글로컬교육 등은 지역 단위의 자율적 대응이 핵심으로, 교육정책의 성패는 교육공동체의 주도적 참여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 ‘대중교통, 학교방문’으로 담양수북초등학교를 찾아 2030교실 운영 현황을 살피고, 학교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수북초등학교는 ‘꿈꾸며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배움터’를 비전으로 학생 중심 자치활동과 놀이 중심 특색교육 활동을 펼치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특히, 올해 2030교실 운영학교로 지정돼, 학생 주도의 프로젝트 학습이 활발하다. 학생들은 실생활과 연계된 문제를 탐구하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에 대한 토론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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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장마기간 언제까지?...다음주 2025년 2호 태풍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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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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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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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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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중등 교육전문직 역량강화 워크숍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특강은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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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재명의 숨겨진 성공비밀
소년공 이재명은 일기를 1979년부터 1988년까지 약 10년 간 썼습니다. 노트 5권 분량이며, 1964년생인 그가 소년이었던 열여섯 살부터 청년이었던 스물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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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식 강릉해경서장, 오징어 성어기, 해상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
강릉해양경찰서은 오징어 성어기를 맞아 선제적인 안전사고 예방과 불법조업 차단을 위해 지난 26일, 늦은 밤 관내 오징어 조업현장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밀집 조업으로 인한 충돌사고 예방 ▲불법 집어등 사용에 따른 화재 예방 ▲집어등 이용 불법 공조 조업 원천 차단 등 현장 경비업무 점검과 병행했다.박홍식 서장은 “조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야간 조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주시하여 각종 해상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립수산과학원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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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기업 체감경기 석 달째 개선...계엄 전 수준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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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고유기 행정관, 대통령실 입성
고유기 전 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국장이 최근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실 행정관에 임명됐다.경청통합수석실 산하 국민통합비서관실은 시민사회와 종교계, 관변단체 등과의 소통을 담당하며, ‘경청통합수석’으로 명칭이 변경돼 갈등 조정 기능과 시민사회 구성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현재 대통령실에 입성한 제주 출신은 고 행정관이 처음이다.대통령실 정원은 총 443명으로 정권 초기여서 절반 정도는 인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행정관은 제주참여환경연대 사무처장과 제주해군기지반대범도민대책위 집행위원장 등을 맡으며 제주에서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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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농성 현장 방문… “정치의 역할은 아픈 곳을 아프지 않게 하는 것”
우원식 국회의장은 27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오체투지 농성을 벌이고 있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를 면담하고 현장을 방문해 발달장애인 부모들을 위로했다.우 의장은 “작년 12월에 이어 다시 오체투지를 시작한 지 벌써 보름이 지났다”며 “청주에서 발생한 발달장애인 일가족 사망사건처럼 여전히 많은 참사가 반복되고 있어, 우리 사회가 갈 길이 멀다는 점을 느낀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발달장애인은 가장 최근에 장애 유형으로 인정받았지만, 그 수는 가장 빠르게 늘고 있다”며 “국가의 책임이 그만큼 중요하며, 정치가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