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부산시와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를 2천6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부산시, 금융기관 등이 출자해 결성된 지역 최대 규모의 모펀드인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는 지난 6월 28일 1011억원 규모로 결성된 이후 운용사 선정 절차를 진행해 왔다. 벤처펀드는 부산 지역과 수도권 자금을 결집해 지역 벤처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벤처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본격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부산시는 지난 16일부터 2일간 열린 출자심의위원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