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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정 의원, 조지연 의원은 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화학제품 안전관리 강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19년 1월 1일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의 첫 시행 이후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화학제품 관리 체계와 그간의 성과를 살펴보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문음미 기자 = 전주시 소재 화학제품 유통기업 신원케미칼의 서성환 대표가 5일 완주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환경산업기술원이 유해화학물질을 줄인 우수생활제품을 국민에게 이어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과 함께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을 소개하고 국민이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기획전 ‘안전기준 체크! 더 안전한 선택!’을 8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이란 가정, 사무실, 다중이용시설에서 사용되는 화학제품 중 위해성평가를 통해 환경부장관이 지정·고시한 품목을 말한다.이 가운데 기업이 유해 화학물질을 줄여 심사
한강유역환경청은 오는 10월까지 지정폐기물 발생량이 급격히 증가한 수도권 내 사업장 5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지정폐기물은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중 폐유, 폐산 등과 같이 주변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거나 인체에 위해를 줄 수 있는 폐기물로, 환경이나 인체에 심각한 유해성분을 지니고 있어 적정한 처리가 필요하다.점검대상은 2020∼2024년도 지정폐기물 배출·처리 현황 상 폐기물 발생량이 평년 대비 3배 이상인 사업장으로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
울산의 7월 산업활동은 생산과 건설투자가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지만 소비는 여전히 부진했다. 직전달과 비교해도 제조업 지표가 모두 마이너스로 돌아서며 내수와 산업 전반이 엇갈린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전국은 5개월 만에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증가한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 31일 동남지방통계청의 ‘2025년 7월 울산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은 전년 같은 달보다 7.6% 증가했다. 출하도 5.2% 늘었고, 재고만 5.1% 감소했다. 화학제품, 1차금속 등이 줄었으나 기타
방산 전자 제어 전문기업 솔디펜스가 화학제품 유통 기업 알비솔루션을 인수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솔디펜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알비솔루션 주식 10만주를 취득해 지분 100%를 확보한다고 밝혔다. 투자금액은 총 42억원으로, 솔디펜스의 지난해 말 별도 기준 자기자본 대비 10.25%, 자산총액 대비 8.73%에 해당한다.투자금액 중 16억원은 현금으로 계약금이 지급됐으며, 나머지 26억원은 제6회차 전환사채 대용납입 방식으로 처리될 예정이
올해 2분기 울산 지역경제가 자동차와 조선을 앞세워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갔다. 내수는 소매판매와 서비스업 생산이 늘며 소비심리가 다소 살아났지만, 일부 제조업 업종 부진과 물가 부담, 대외 통상환경 악화가 발목을 잡았다.동남지방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조선업을 포함한 ‘기타 운송장비’와 ‘기타 기계 및 장비’가 생산을 이끌었고, 자동차 제조도 소폭 늘었다. 반면 주력 업종 중 하나인 ‘화학 물질 및 화학제품’은 3
칼륨계 화학제품 시장점유율 세계 1위 유니드가 13일 공시를 통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유니드는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6,634억 원, 영업이익 61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매출 증가는 지난 2월 본격 가동에 들어간 9만 톤 규모의 중국 호북성 이창 공장이 견인했다.유니드는 이창 공장의 안정적 가동과 중국 내륙 생산 거점을 통한 원가 경쟁력·공급 안정성을 기반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꾸준한 수요와 효율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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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화학제품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이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정 국회의원,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화학제품 안전 관리 강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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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의원, 당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 연장
문대림 의원 은 제주 당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한이 당초 9월 5일에서 12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올해 폭염으로 발아가 늦어지면서 구좌지역 당근 농가 100 여 곳은 보험 가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 이번 가입기간 연장 조치는 이들의 가입 누락을 막고 안정적인 보험 혜택을 보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문대림 의원은 최근 국회 결산심사 과정에서 당근 재해보험의 가입 기준을 ‘출현율’ 로 설정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 현장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 이후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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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 ‘일일 명예점장’ 봉사
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는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돼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류자열 대표는 “기부를 통해 모집된 물품들이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푸드뱅크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자열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 5기 운영위원으로 ‘밥 걱정 없는 제주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할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등 많은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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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 검토 논란…농업계 “농업기반 붕괴 불가피”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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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들깨, 이제 논에서 기계로 재배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진주시 명석면에서 ‘2025년 참깨 논 재배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참깨 산업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과 도내 관계 기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연시회에서는 논재배를 위한 기계화 적합 참깨·들깨 신품종과 참깨 전 과정 일관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범용콤바인 활용한 참깨 수확 시연도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참깨·들깨 GACP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 마련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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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인구감소지역 상생상품 팝업 스토어 운영
코레일유통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토 균형 발전과 인구 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생협업 상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9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서울 용산역에서 운영한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전라북도 고창군 ▲경상북도 영양군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지역 특산물과 민간 기업이 협업해 개발한 상품을 철도역 공간에서 선보이는 자리다.판매 상품은 고창산 고구마를 활용한 롯데제과 제품 8종과 영양산 고추로 만든 오뚜기 '더 핫 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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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컴퓨터수리봉사단, 지역아동센터에 PC 기증
포스코 컴퓨터수리봉사단은 지난 9일 송도동 이삭 지역아동센터에 100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전달하며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에 꼭 필요한 희망의 선물을 안겼다. 컴퓨터수리봉사단은 △PC 조립 △고장 수리 △부품 지원 등 정보화 지원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영덕·안동 산불 피해 지역에도 직접 찾아가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태며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호국 단장은 “우리 손으로 조립하고 수리한 컴퓨터가 아이들의 학습과 미래에 보탬에 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심순섭 송도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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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석 귀성객 맞이 도시숲·녹지시설 환경 정비
포항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9월 중순부터 시 전역의 도시숲과 녹지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는 210ha 규모의 도시숲과 녹지시설, 영일대장미원을 포함한 52개 소 장미식재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직영 녹지시설 유지관리원 42명을 투입해 풀베기와 잡초 제거, 수목 전정, 고사목 제거, 시설물 보수 등 다양한 정비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정비로 생활 속 불편을 줄이고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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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농협·상주농협, 따뜻한 상생 기부 “지역 발전 응원”
영주농협과 상주농협은 10일 영주시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부에 참여했다. 이날 열린 기부 약정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남정순 영주농협 조합장, 김기환 상주농협 상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상주농협은 영주시에 700만원을, 영주농협은 상주시에 10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뜻을 나눴다. 남정순 영주농협 조합장은 “이번 상호 기부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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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으로 다진 유대와 책임”…포항 의용소방대, 기술경연으로 하나 되다
포항북부·남부소방서 소속 포항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9일 포항 기계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소방 가족 등 총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소방기술경연과 체육대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단순 체육 활동에 그치지 않고 대형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대원 간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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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공사 ‘상생·협력’으로 완공
포항시는 10일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공사 현장에서 지역 전문건설업체와 상생 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 포항시운영위원회를 비롯해 시공사, 감리단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 건립 현황 공유 △지역업체 기술력 강화 △하도급 참여 확대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사업을 지역경제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