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화북공업단지가 조천읍 조천리로 이전을 추진했지만 좌초될 상황에 놓였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5일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화북공업단지 이전 문제는 주민 동의를 받지 않고 옮긴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조천리의 반대 입장이 명확하게 왔기 때문에 더 이상 접촉하거나 추진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이전 후보지로 6곳을 선정했고, 조천리를 제외해 앞으로 2~3위 후보지를 대상으로 이전을 추진할 방침이다.앞서 제주도는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화북공업지역 대체 입지 최적 후보지로 조천리를 검토해왔다.해당 지역은
제주시 화북공업단지 이전 후보지는 고양부 삼성사재단이 소유한 위토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민 동의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공업단지 이전 후보지는 제주시 조천읍과 구좌읍지역 6곳으로 이들 토지는 고양부 재단이 소유한 위토로 알려졌다.위토란 제사 봉행과 공적 의례를 집행하기 위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조선시대 나라에서 하사한 토지를 일컫는다.재단에 따르면 위토 규모는 구좌읍에 792만㎡, 조천읍에 160만㎡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토지의 각 필지는 여러 마을에 걸쳐져 있다.제주도는 마라도 면
도심 속에 위치한 제주시 화북공업단지의 외곽 지역 이전이 사실상 무산됐다.최적 후보지였던 조천읍 조천리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혔기 때문이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5일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화북공업단지 이전 문제는 주민 동의를 받지 않고 옮긴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조천리의 반대 입장이 명확하기 때문에 더 이상 추진이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조천리를 제외, 2~3순위 후보지를 대상으로 이전 협의에 나설 계획이나 이미 조천리 주민들이 반대 의견을 피력한 만큼 타지역 주민 설득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1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의원은 11일 오후 열린 제428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화북에는 공업단지는 없다"며 갈등을 조장하는 '화북공업단지' 용어 사용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그는 "공업지역은 국토계획법에 따라 공업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필요한 지역을 지정하는 것으로, 산업집적법에 따라 지정되는 산업단지와는 명확하게 구별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지난 5월 제주도정에서는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 용역과정에서 화북공업지역 '이설'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겠다고 보도자료를 내고, 화북 공업
제주시 화북공업지역 이설의 1순위 대체후보지로 '제주시 조천읍'이 선정됐지만, 주민들의 반대로 사실상 백지화됐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5일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화북공업지역 이전과 관련해 주민동의 받지 않고 옮기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제주시 조천읍 조천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 5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용역에서 화북공업지역 이전 1순위 지역으로 꼽혔다.이에 제주도는 지난 5월 조천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려 했으나, 주민들의 반발로 연기한 상태이다.이와 관련해 오 지사는 "당시
제주시 화북공업지역 이전을 위한 후보지 선정이 난항을 겪고 있다.최적 후보지인 조천리 이전이 주민들의 반대로 백지화된 데 이어 향후 2순위 후보지도 주민 수용성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계획 입지 이전은 사실상 물 건너갈 전망이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5일 소통회의실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화북공업단지 이전과 관련 “조천리에서 반대 입장이 명확히 들어와 더 이상 진행은 안 된다”고 말했다.1순위 후보지인 조천리로 화북공업단지 이전 추진은 공식적으로 백지화된 것이다.제주도는 화북공업단지 후보지 2순위 마을과 협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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