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2일 충남 태안군 남면 달산포해수욕장 인근에서 태안 해양치유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해양치유’는 해수와 갯벌,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입욕·찜질·운동요법 등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이다. 독일과 프랑스 등에서는 이미 해양치유 요법이 의료·관광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전남 완도에 이어 태안이 두 번째 해양치유센터로 문을 열었다.태안 해양치유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염지하수와 피트 등 해양자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