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경상남도는 7월 9일 국토교통부가 국도5호선 기점을 기존 통영시 도남동에서 남해군 창선면까지 43km 연장하는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기점 43㎞ 연장발표에 남해안 시장·군수들은 일제히 환영했다.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남해안 섬연결 해상국도’ 사업은 섬과
경남도는 1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가 국도5호선 기점을 통영시 도남동에서 남해군 삼동리까지 연장하는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천영기 통영시장과 변광용 거제시장, 장충남 남해군수도 자리했다. 이들은 협력해서 사업 추진이 원활하게 진행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은 1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국도·국가지원지방도로 승격·지정 계획에 따라 통영 도남동에서 남해 창선면까지의 43km 구간이 국도 5호선으로 연장 확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연장 구간은 통영 도남에서 사량도, 수우도를 거쳐 남해 창선까지 이어지며, 섬과 섬을 잇는 해상국도 구축의 실질적인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정 의원은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상 실현의 핵심 구간이자, 통영시가 남해안 해양교통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
"경남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구축의 조속한 완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0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피력했다. 박 지사...
경남도는 지난 9일 국토교통부가 국도5호선 기점을 기존 통영시 도남동에서 남해군 창선면까지 43km 연장하는 계획을 확정·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국도 지정은 경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사업의 핵심으로, 남해안 해상을 관통하는 ‘꿈의 도로’ 구축이 본격화되는 의미를 가진다. 이에 따라 도민들은 남해안 해양관광 활성화와 지역 간 접근성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박완수 도지사는 1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남해안 주요 섬과 섬을 잇는 해상국도 건설의 밑그림이 완성된 셈”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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