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철 합천군청 공무원이 33년여 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며 명예퇴임식을 가졌다.서 주무관은 지난 7일 합천읍 한 식당에서 열린 명예퇴임식에서 “33년 8개월의 공직생활 동안 다양한 업무를 해 왔지만 홍보담당에서 근무한 6년간의 공직생활이 너무 보람 있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서 주무관은 여행계획과 책 출판계획을 밝혔다.그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5곳을 선정해 직접 여행해 보고, 경이로운 자연의 모습을 담은 작품을 5년 후 작품 전시와 책으로 발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9일, 합천군청 현관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과 수제청 등을 판매하는 ‘꿈드림 가게’를 운영했다.이번
쌀값 폭락에서 비롯된 농민 분노가 확산하고 있다. 분노는 윤석열 대통령 퇴진으로 그 수위 또한 고조되고 있다.13일 오전 합천군농민회와 합천군여성농민회는 합천군청 앞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하며 나락 적재 투쟁을 벌였다.이날 농민들은 군청 마당에 나락 150여 가마를 쌓고 농성 천막을 설치
합천군청산악회는 지난 26일 회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남 순천 강천산을 산행했다.합천군청산악회는 합천군청 현역 직원들로 구성된 취미클럽으로 매월 1회 전국 주요 명산을 두루 찾아다니며 정기산행을 실시하고 있다.이동률 회장은 “산에 오르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는 금세 날아가고 회원 간 친목과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김상홍기자
합천경찰서에서는 지난 18일 합천읍 소재지 여성안심귀가길에서 지자체, 자율방범대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서에서 관리하는 여성안심귀가길 등 주요 치안구역에 대해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에는 경찰서장 중심으로 합천군청 제2청사~합천여고로 구성되어 있는 여성안심귀가길 내 설치된 안심반사경 등 방범시설물 작동여부와 추가 설치여부 등을 점검을 통한 내실 있는 범죄예방활동을 펼쳤다.유미숙 합천경찰서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여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합천군은 군청과 합천소방서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소방교육 및 합동소방훈련’을 지난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합천군청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군민과 공무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교육은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시작됐으며, 각 부서별 담당자와 재산관리 담당자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훈련에는 소방 펌프차 2대와 구급차 1대가 투입되었고, 연막탄, 교통봉, 라바콘 등 다양한 장비가 사용되어 실제 상황을 체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교육에서
합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4~25일 교육공동체가 다 함께 보고! 즐기고! 나누는! 축제의 장 ‘온데만데 행복이음의 날’을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였다.‘과거와 현재를 잇다’ 주제로 24일 오전은 밤마리오광대, 25일 오전은 대평군물농악의 전통문화 공연이 이루어졌고 오후에는 ‘학교와 마을을 잇다’ 주제로 학교와 마을배움터의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과 행복교육지구 이야기로 꾸며졌다.이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뿐만 아니라 경남도의회 의원, 합천군의회 의원, 합천군청 등 지역관계자 및 학부모, 마을강사도 함께 참여하여
합천농민들이 13일 합천군청 광장에서 쌀값을 보장하라며 나락적재 시위를 벌였다.이날 시위에서 농민들은 “ 지난5일 산지 쌀값 한 가마에 18만 2700원까지 폭락했으며 애초 정부가 약속한 쌀값 20만원에도 턱없는 가격이며, 기어이 25년전 쌀값으로 되돌려 놓고야 말았다”며 “농민들은 폭락을 멈추지 않는 쌀값과 때늦은 가을 장마로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이어 “농자천하지대본이라 했는데 근본을 모르는 권력은 쫓아내야 마땅하다”며 “지난 여름 무수한 농민들이 나락을 갈아엎고 농기계까지 반납하며 쌀값 보장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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