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소방서 화촌면남성의용소방대와 화촌면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3일, 화촌면 일원 강변에서 2025년 하천 지장목 제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 날 하천변과 제방뚝의 지장목을 일일이 전기톱 등으로 절단하며 정리하는 등 홍천소방서 화촌면 남·여의소방대원들은 단합된 힘으로 하천변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섰다.화촌면여성의용소방대는 겨우내 하천에 방치되어 있던 생활폐기물과 하천 바닥 및 하천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풀숲과 나뭇가지에 걸려있는 종이류, 비닐, 병, 플라스틱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화촌면남성의용소
충북 충주시가 다가오는 홍수기에 대비해 오는 6월30일까지 지역 하천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정비를 실시한다.이번 안전점검은 국가하천 2개소, 지방하천 19개소, 홍수 취약지구 4개소가 대상이다.현장점검을 통해 하천의 전반적인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문제발생 시 신속 조치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하천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장애물 여부 △하천 내 공사장 관리 실태 △하천 불법 점용 현황 △배수시설 및 수문 관리상태 △제방 호안 등 하천시설의 결함 및 파손 상태 등을 확인한다.시는
대구 달서구의회는 지난 4일 대명천 일대에서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해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서민우 의장과 구의원,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하천 주변의 생활폐기물, 플라스틱, 폐비닐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깨끗한 하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서 의장은 “대명천은 지역 주민
구복규 화순군수는 21일 야생포유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한 하천 방역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고병원성 AI 차단 방지를 위한 철통 방역 조치를 당부했다.화순군은 철새, 야생동물 서식지 등 주요 하천 방역을 위해 화순천 10km, 지석천 8km 일대에 원거리용 방제기를 동원하여 하천 방역을 추진 중이다.또한, 관내 가금 농가 차단방역을 위해 실시한 방역대 10km 이내 2곳 농가의 농장에서 채취한
상주시 건설과에서는 16일 도심 소하천인 개운천 일대에서 하천 정화 활동과 함께‘깨끗하고 살기 좋은 상주시 만들기’캠페인을 실시하였다.이날 정화활동과 캠페인에는 소속 공무원 25명이 참여하여 하천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 수거, 오염물 제거 등의 정화 작업을 하였으며 캠페인을 통해 기후 위기 시대에 지역주민들에게 하천 환경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했다.앞으로도 건설과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친수 공간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인 하천 정비 및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도로, 인도 등 각종 공공시설물
5월의 진주는 유등축제를 개최하는 10월만큼이나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많다. 부강한 진주를 위한 토대를 튼튼히 하여 도시브랜드 위상이 한층 높아짐에 따라 진주에서 대규모 체육행사를 개최하는 횟수가 많아졌기 때문이다.다음달 열리는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그리고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까지 굵직한 스포츠 대회가
최근 경북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 14일 구미강동병원 임직원들이 함께 모은 성금 1,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은 김장호 구미시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구미강동병원 신재학 병원장을 비롯한 성금 전달을 위해 모인 관내 각 기업 및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미강동병원은 지역의료기관으로서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성금 전달에 참여했는데 특히, 병원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
상지대 한의과대학 해부학교실 박광락 교수 연구팀의 학부생들이 참여한 연구논문이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3월호에 게재됐다.이번 논문은 황지원 학생과 유보용 학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것으로 'Development of a sacrum-based stature estimation model for Koreans using 3D reconstruction of postmortem CT images'라는 제목 아래, 사후 컴퓨터단층촬영 영상을 바탕으로 엉치뼈
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예산 편성 작업이 본격화되는 4월을 ‘골든타임’으로 판단한 전북도는 김관영 지사와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선봉에 세워 발 빠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21일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전북 주요 현안을 직접 설명하고,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도의 사업이
국민의힘이 22일 대통령 선거에 입후보할 최종 경선 주자로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2차 경선 진출자로 낙점됐다. 나경원 후보를 비롯해 양향자·유정복·이철우 후보 등 4명은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황우여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 후 국회에서 이런 내용의 대선후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 자전거 여행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자전거 여행 특화도시로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국에서 17개 지자체가 신청한 가운데 8곳만 선정됐고, 전북에서는 완주군이 남원, 김제와 함께 명단에 올랐다.
완주군은 ‘완주를 흐르다 – Ride the River, 완주’라
경북을 포함한 비수도권 농촌지역의 철도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SKT 통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KTX 이용자 분석이 이뤄졌다.조사 결과, 전국 3559개 읍면동 중 1849곳에서 이용 내역이 전혀 없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