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은 연말을 맞아 임직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와 한수원 자회사 퍼스트키퍼스㈜는 지난 20일 경주 월성스포츠센터에서 힐링 북콘서트 ‘금빛동행’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교류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문정희가 초청돼 자신의 저서 ‘마누이야기’를 중심으로 삶과 관계, 생명의 존엄, 상실 이후의 회복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문 작가는 개인적인 경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