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내년도 지방교부세 안정적 확보를 위해 팔을 걷었다.시는 9일, 시장 주재로 실과소읍면동장이 참여한 간부회의에서 지방교부세 산정기준을 공유하고 지방교부세 최대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행정안전부의 세수 감소와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올해 지방교부세를 전년 대비 3.4% 감소한 2조2,000억원을 감액 교부하고, 지방보조금 절감 등 세출 효율화와 세입 확충 등 자체 노력에 대한 인센티브 및 페널티 반영 비율을 확대할 계획이다.이에 남원시에서는 시 세입의 47%를 차지하는 교부세가 해마다 감소하고, 올해는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