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체코전력공사와 3000억 원 규모 테믈린 원전 1·2호기 발전기 교체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계약 체결식은 10일 체코 프라하 CEZ 본사에서 열렸으며 다니엘 베네쉬(Daniel B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체코 최대이자 유럽 10대 에너지 기업 체코전력공사와 테믈린 원자력발전소 1·2호기 발전기 교체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3000억원대이다.10일 체코 프라하 CEZ 본사에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체코전력공사와 테믈린 원전 1·2호기 발전기 교체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3천억 원대이다.10일 체코 프라하 CEZ 본사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CEZ 다니엘 베네쉬 CEO,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 BG장, 두산스코다파워 임영기 법인장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계약은 발전기와 보조기기 공급∙교체 공사와
두산에너빌리티가 체코 원전 발전기 교체 사업을 수주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가 체코전력공사와 테믈린 원전 1·2호기 발전기 교체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3000억 원대다.이번 계약에는 발전기와 보조기기 공급·교체 공사와 준공 후 15년간의 장기 유지보수가 포함됐다. 두산스코다파워가 주계약자로 공사를 총괄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기 기자재 공급과 기술 지원을 맡는다.체코 남보헤미아주에 위치한 테믈린 원전은 각 1,125MW급 2기 규모로 운영 중이다.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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