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재계 총수들과 만나 "정부는 기업인들이 기업 활동을 하는 데 장애가 최소화되도록 총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 도출과 관련한 후속 논의를 위해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민간 합동회의에서 "기업이 자유롭게 창의적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활동할 수 있게 하는 게 정부의 주요 역할"이라며 이같이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관세협상 결과에 대해 "국제질서 변경에 따라 불가피하게 수동적으로 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나쁜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게 최선이었기에 매우 어려
8시간전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친기업이냐 반기업이냐를 따질 때가 아니다”라며 “기업이 자유롭게 세계 시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정부가 규제 완화와 투자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7대 그룹 총수들이 참석했다.이 대통령은 “정부와 기업이 이렇게 호흡을 맞춘 사례는 드물다”며 “한미 통상·안보 협상 과정에서 기업인들이 가장 애를 많이 썼고, 그 헌신 덕분에 공동 대응이 가능했다”고 평가했다.협상 결과에 대해선 “국제 질서 변화로 수동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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