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항 문학인들을 위한 ‘제3호 ‘영일만문학’ 출판기념회 및 2025년 송년문학의 밤’이 포항문예아카데미총동창회 주관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해마다 이맘때 열리는 이 행사는 문학인들이 모여 자신의 시, 수필 등의 작품을 발표하며 소통하는 자리다. 이날 발표한 우수 작품은 ‘영일만문학’ 문집에 수록하며, 이 활동은 27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포항문예아카데미총동창회 제19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문예아카데미 22회 출신인 박상원 작가가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