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울산시 건축상 대상에 SK케미칼 공장 사옥 ‘더 브릭 월’이 최종 선정됐다. 울산시는 시민과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건축상 심사위원회가 주거, 공공, 일반, 신진 4개 부문 47개 출품작을 대상으로 창의성,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6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더 브릭 월은 산업도시 울산에 공장의 새로운 유형을 보여주는 선진적인 건축물로 내부와 외부 공간을 조경으로 연계해 공장 속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호평을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