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스페이스298에서 14일부터 11월 9일까지 ‘기술의 미학’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기술’로, 손병락 포스코 기술 명장과 김진우 설치미술가가 만난 협업전이다.
이번 전시의 주요 작품은 ‘Electronic wonder land, 전락원’으로 크게 세 축으로 펼쳐진다.
첫째는 ‘철나무’로 전시 공간의 기둥을 이용해 예술과 기술로 빚은 철의 열매가 열리는 형상이며, 둘째는 ‘철 뿌리줄기’로, 기둥이 또 다른 뿌리가 되어 뻗어 나가고 도시를 창조해가는 모습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