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1조4177억원, 영업이익 476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1.5%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이 5.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8.9% 증가했다.차동석 LG화학 CFO는 "2분기는 미국 관세분쟁과 중동 정세불안에 따른 글로벌 수요 약세, 전기차 보조금 조기 종료를 앞둔 고객사들의 보수적인 재고 운영 등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됐다"고 말했다.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6962억원, 영업손실
LG화학이 연결기준 매출 11조4177억 원, 영업이익 4768억 원의 올해 2분기 경영실적을 7일 발표했다.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6.7%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21.5%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5.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8.9% 증가한 실적이다.LG화학 CFO 차동석 사장은 "2분기는 미국 관세분쟁과 중동 정세불안에 따른 글로벌 수요 약세, 전기차 보조금 조기 종료를 앞둔 고객사들의 보수적인 재고 운영 등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됐다"며 향후 ▲선제적인 사업·자산 효율화 ▲고성장·고수익 사업
용인시의회에서 6월 의정연수 중 발생한 동료 의원 간 성비위 논란과 관련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7일 A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과 사과를 권고했다.2차 가해로 지목된 C 의원에 대해서는 사과 권고가 이뤄졌다. 해당 권고는 자문기구 판단으로, 최종 징계 여부는 의회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그러나 피해 당사자인 B 의원은 “결정은 존중하지만 유사 사례에 부정적 선례를 남길 수 없다”고 밝혀, 징계 수위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B 의원은 당시 성적 취지의 부적절한 발언을 들었고, 이후 과정에서 불안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또한 사건 이후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비트코인 BRC20 프로토콜이 이더리움 가상머신을 통합하며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지원하는 BRC2.0을 선보였다고 코인데스크가 1일 보도했다.BRC20은 오디널스 프로토콜을 활용해 비트코인 블록체인에서 대체 가능한 토큰을 발행하는 표준으로,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더리움처럼 프로그래머블한 스마트 컨트랙트를 실행할 수 있게 됐다. 기존 BRC20은 단순한 토큰 발행만 가능했지만, EVM 통합으로 튜링 완전성을 확보하며 중앙화된 거버넌스 없이도 복잡한 계약 실행이 가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일가와 관련된 암호화폐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토큰이 1일 첫 거래에서 하락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암호화폐 데이터업체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WLFI는 이날 0.30달러 이상에서 출발했다가 12% 하락했다. 일부 거래소들에선 0.23달러선까지 떨어졌다.WLFI 시가총액은 70억달러에 육박하며, 이는 전체 암호화폐 중 31번째 규모다. WLFI는 지난해 트럼프 일가와 사업 파트너들이 공
바이낸스가 멕시코에 새로운 현지 법인 '메다'를 설립하고, 향후 4년간 53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일 보도했다.메다는 전자결제자금기관으로 등록돼 멕시코 금융당국 규제를 받으며, 독립적인 핀테크 서비스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길레르메 나자르 바이낸스 중남미 부사장은 "메다는 멕시코 페소 거래를 지원하는 주요 플랫폼 중 하나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멕시코는 인구 1억2500만명이 넘는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또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소비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