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 증평학연구소가 증평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집필한‘증평학 연구’ 2집을 출판했다. 지난달 31일 발간한 이 책자는 166쪽 분량에 강신욱 증평학 연구소장의 ‘증평 좌구산과 거북바위’를 비롯해 △취가당자서, 취가당운 등을 수록했다. 특히 2집에는 그동안 학계에 소개되지 않은 율리 상주 박씨 고문서를 처음 발굴해 소개했고, 증평읍 남하리 사지 발굴 조사 결과 및 마애불상군의 역사적 문화유산적 가치도 공개했다. 증평학 연구소는 이어 증평에 알려지지 않은 역사 인물과 문화유산에 대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