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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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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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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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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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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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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유아 돌봄 거점 ‘아이누리센터’ 준공
포항시는 지난 26일 포항시아이누리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영유아 돌봄과 보육 정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거점 시설 운영을 본격화했다. 포항시아이누리센터는 어린이집 지원,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 학부모 지원 등 포항시 보육 정책 전반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핵심 기관이다. 그동안 평생학습원 내에서 운영해 오던 것을 이번 준공을 계기로 독립 시설로 이전해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갖추게 됐다. 이번 사업은 지진 피해를 입었던 흥해시립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322.6㎡, 지상 2층 규모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1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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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찰청
◇총경급 △경비과장 김기대 △형사과장 신동연 △형사기동대장 방경배 △범죄예방대응과 채희창 △112치안종합상황실 이종섭·김덕환·노동진 △여성청소년과장 변인수 △교통과장 이희석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이창우 △동부서장 박규남 △서부서장 이승목 △북부서장 이규종 △성서서장 권창현 △달서서장 채승기 △강북서장 정현욱 △치안지도관 김시동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박봉수·오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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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코빌리지 입지 공모에 ‘대송·신광면’ 신청
포항시가 지난 8월 6일부터 12월 26일까지 실시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포항에코빌리지’ 입지 후보지 공개모집에 남구 대송면과 북구 신광면이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포항에코빌리지는 현재 호동에서 운영 중인 호동2매립장과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시설을 대체할 복합 환경기초시설로, 소각시설과 매립시설을 비롯해 총 6개의 폐기물 처리시설과 주민편익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2034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이후 약 30년간 포항 전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게 된다. 시는 이번 입지 공모 과정에서 시민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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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대표할 수 있는 ‘유니크베뉴’ 후보지 선정
포항시가 유니크베뉴를 지정·육성해 포항의 도시 매력도를 높이고, ‘다양한 국제회의와 행사를 개최하기 좋은 도시’를 향한 잰걸음에 나섰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포항형 유니크베뉴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유니크베뉴는 MICE 행사에서 공식 회의 외에 만찬, 환영 행사, 네트워킹 등 연회성 공식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을 의미한다. 보고회에서는 포항시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유니크베뉴 기반 조성을 목표로, 포항형 유니크베뉴 선정 기준 설정 결과와 후보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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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30%↑·식용유 9%↑… 원가 급등에 치킨값 추가 인상 ‘경고등’
닭고기 수입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30% 이상 뛰고 식용유·축산물 가격도 잇달아 오르면서 치킨 제조 원가 부담이 한층 커지고 있다. 원재료 상승에 환율 부담까지 겹치며 치킨값의 추가 인상 가능성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닭고기·식용유 등 원재료 가격 잇따라 상승 지난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닭고기 수입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0.6% 상승하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상승률은 21.3%에 달한다. 식용정제유 수입물가지수도 152.1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