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인천 중구 운서동이 인구 증가에 따라 나뉜다.인천시 중구는 기존 운서동을 운서1, 운서2동으로 분동한다고 17일 밝혔다.2025년 10월 말 기준 운서동 인구는 3만5273명으로 전달보다 105명 늘었다. 세대수는 전체 2만3253세대이고, 1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인 자금조달비용지수가 전달에 이어 10월에도 오르며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17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개한 10월 중 신규취급액기준 COFIX는 2.57%로 전월대비 0.05%포인트 상승했다.반면 1
지난달 기업의 직접 자금 조달액이 전달보다 1.5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식과 유상증자 발행은 줄고, 회사채와 단기사채 비중은 늘었다.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9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 공모발행액은 28조6941억원으로 전월 대비 47
다음 달 대구지역에선 1200여 가구가 새 아파트 집들이를 시작한다. 27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수도권 1만3321가구, 지방 8882가구 등 모두 2만2203가구로 전월 1만1357가구보다 1만846가구 많은 수준으로 예상됐다. 수도권 물량이 전체의 60%인 1만3321가구로 전월 대비 약 9배 늘었고, 지방은 전달보다 약 10% 감소한 수준이다. 지방의 경우 충북이 4010가구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충남 1474가구, 대구 1204가구, 경북 975가구 등 순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여파가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으로 번지면서 11월 울산의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도 한 달 만에 기준치 아래로 뚝 떨어졌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3일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11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를 발표했다. 이달 울산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달보다 28.6p 내린 76.9를 기록했다. 울산 지수는 지난 10월 부동산 회복 경기 기대감으로 20p 가까이 오른 105.5를 나타냈지만, 한 달 새 기준치인 ‘100’ 아래로 떨어졌다. 정부 부동산 규제 강화로 울산을 비롯해 전국적으로도 지수가 큰 폭으로
11월 울산의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부동산 규제 강화의 영향으로 전달보다 20p 넘게 하락해 기준치에 크게 못미쳤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11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에 따르면 울산 지수는 66.6으로 전달 대비 21.6p 하락했다. 정부가 지난달 말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하고, 주택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LTV 한도 규제 등 수도권 중심 규제를 강화하면서 울산 등 비수도권으로 영향이 번지는 모양새다. 울산은 전국에서 충북, 경기 다음으로 하락폭이 컸다. 이달 전국 아파
울산지역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3년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은 6일 ‘2025년 10월 경매동향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달 울산의 아파트 낙찰가율은 91.1%로 전달보다 4.9%p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22년 6월 93.3% 이후 3년4개월만에 최고치다. 이같은 상승세는 최근 울산지역 재개발 구역 내 아파트와 신축 단지가 강세를 보인 것이 영향을 줬다. 최근 울산은 남구와 중구 등 도심지 내 재개발 사업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시장 기대감을 높이고
산업생산 지표가 한 달 만에 '플러스'로 반등했다. 설비투자도 10%대 큰 폭 증가세를 보였다. 반도체 경기가 가파르게 살아난 효과로 보인다.재화 판매를 보여주는 소매판매 지표는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난 7월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소비진작 효과가 단기에 그치면서 기존의 내수부진 구조가 부각되는 모양새다.국가데이터처가 31일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 지수는 115.5로 전달보다 1.0% 증가했다.산업생산은 지난 4∼5월 '마이너스'였고 6∼7월엔 증가했다가 8월에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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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24년 신속집행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받게 됐다.  재정 운영 능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전략을 운용해 왔다.  그 결과, 1분기 집행 목표액 2,285억 원 대비 3,035억 원을 집행, 집행률 133%를 달성했다.  신속한 예산 집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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