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호태 울산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가 4일부터 16일까지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 4층 울산노동역사관 전시장에서 개인전 ‘사진-시-전각전’을 개최한다. 서울에 이어 울산에서 두번째 개인전을 여는 전 교수는 생명과 사랑, 한국 미술사의 명품들, 전세계를 답사 다니면서 인상적이었던 유물·유적 등을 주제로 한 사진, 시, 전각을 선보인다. 전 교수는 “원래 책을 출판하려고 했다. 그런데 요새 출판시장이 안좋아 전시회를 먼저 하고 책을 출판하자고 제안하더라”며 “전시 담당자에게 사진시에세이 30편을 골라 보냈고 이중 절반 정도가 전시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