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이 원칙없는 서천군의 인사행정에 일침을 가했다. 제331회 서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가 지난 16일부터 이
정부가 에너지 정책의 일관성과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기로 했다. 에너지 정책을 전담하는 부처의 등장은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국가 에너지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필요성이 있다. 그러나 최근의 정책 기조와 현장의 반응을 감안하면 기대보다는 우려가 앞
'언어폭력'으로 물의를 빚은 오광환 용인시체육회장이 회장직에서 퇴임했다.경기도스포츠공정위는 지난 5일 오광환 용인시체육회장의 '언어폭력'과 관련해 '용인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징계 재심의'를 열고 자격정지 6개월을 재의결했다.도스포츠공정위는 오 회장의 '언어폭력'과 관련해 올해 4월 용인시체육회의 1차에서 의결된 자격정지 3개월은 유사한 언어폭력 사례와 비교해 보더라도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또 징계 기준의 일관성과 신뢰성 유지를 위해 2024년 최초 의결된 징계와 동일
대전시의회가 19일 제287회 정례회에서 6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18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장애인 최적관람석 설치·운영 조례안’등 조례·규칙안 46건과 동의안 8건, 의견청취 3건,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을 처리했다.이 외에도 정명국 의원이 대표발의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반대 건의안’이 의결됐다.이 건의안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결정이 국가 균형 발전과 정책 연속성을 저해한다고 보고, 정책의 일관성과 충청권 기능 강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의 세종시 존치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금호건설이 설계 자동화와 디지털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금호건설은 자체 BIM 기술 환경 구축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BIM은 설계, 시공, 유지관리 전 과정을 3차원 모델과 정보로 통합 관리하는 기술로, 설계 오류 예방과 시공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다. 금호건설은 국토교통부의 BIM 지침을 보완해 사내 기준과 지침을 마련하고 데이터 일관성과 체계적 관리 방안을 갖췄다.설계 검토와 수량 산출 업무에는 자동화
시흥도시공사는 최근 정보공개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구 처리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사 맞춤형 ‘행정정보공개 업무 지침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침서는 정보공개 청구 처리 절차, 비공개 판단 기준, 불복 절차, 유형별 민원 사례 등을 정리한 82 페이지 분량의 실무 중심 지침서로, 공사 정보공개 업무 일관성과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특히 법령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물론, 공사에서 실제 처리한 정보공개 청구 사례와 자주 묻는 질문을 함께
최근 성범죄 사건의 항소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대법원 사법연감에 따르면 성범죄 관련 형사 1심 판결에 대한 항소율은 2020년 기준 42.1%에 달했으며, 이는 전체 형사사건 항소율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디지털 성범죄,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의 경우 1심 판단 이후 양형 부당 또는 사실오인 등의 이유로 항소에 나서는 피고인들이 늘고 있다.실제 사례로, 지하철에서의 강제추행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A씨는 항소심에서 피해자의 진술의 일관성과 CCTV 영상 분석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반박하였고, 항소심 재판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축물의 구조 안전성과 해체 과정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새로운 심의 기준을 마련한다.제주도는 지방건축위원회 산하 전문위원회인 ‘구조·해체안전 전문위원회’의 심의 기준을 새롭게 제정·시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제주도는 올해 기존 구조심의와 해체심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구조·해체안전 전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이번 심의 기준 제정은 위원회 구성, 운영 방법, 심의 대상 및 제출도서 기준 등을 체계화해 구조·해체안전 심의의 일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그동안 관계기관 의견 수렴 및 전문위원회 회의
제주특별자치도는 건축물의 구조 안전성과 해체 과정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새로운 심의 기준을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제주도는 올해 기존 구조심의와 해체심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구조·해체안전 전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이번 심의 기준 제정은 위원회 구성, 운영 방법, 심의 대상 및 제출도서 기준 등을 체계화해 구조·해체안전 심의의 일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그동안 관계기관 의견 수렴 및 전문위원회 회의·자문 등을 거쳐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해체 공사 중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심의 기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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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2025 교육발전특구 토크콘서트' 열어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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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오수개]가끔 풀을 뜯어먹는다면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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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밀리의서재, 서울국제도서전 참가…"AI 독서 체험·오리지널스 콘텐츠로 독자 접점 확대"
밀리의서재가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해 ‘책으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 밀리투어’를 테마로 독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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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중등 교육전문직 역량강화 워크숍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특강은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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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농업인단체와 정기간담회... 농업 현장과 소통 이어가
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4시 30분, 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농업인단체와의 소통을 위한 정기 간담회, 정담회를 개최했다.정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소통 창구로 2024년에는 총 3회 개최되었으며 이번은 올해 두 번째 정담회다.그간 정담회를 통해 반값 농자재 지원품목 확대, 농업인 수당 상향, 노동경감사업 지원 품목 확대 등 전국 최초 수준의 농정 현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며, 농가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오고 있다.이번 정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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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서산에 국내 첫 친환경에너지 항만시설 구축
HD현대오일뱅크가 서산 대산항에 친환경에너지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투자에 착수했다.충청남도는 HD현대오일뱅크와 친환경에너지 복합시설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HD현대오일뱅크는 오는 2032년까지 대산항 인근 15만9000㎡ 부지에 그린수소와 암모니아 등 친환경에너지 생산·유통·보관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항만에 친환경에너지 복합시설이 들어서는 것은 국내 최초 사례다. 이번 투자는 단계별로 추진된다. 1단계는 바이오 연료 관련 시설을 세우고 2단계에는 폐플라스틱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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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와 함께 정원 토크 콘서트
두나무가 지난 22일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와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정원의 말들-뇌과학으로 보는 자연의 환대, 치유와 돌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두나무의 이번 토크콘서트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보라매공원 내 세컨포레스트 디지털 치유정원에서 진행됐다. 전문가를 통해 실제 자연이 가진 치유 효과를 살펴보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메세지를 전하고자 했다.1시간 동안 이어진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150여명이 참여했다. 정 교수는 기후 위기로 인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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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 운전자 4명 중 1명 사용...자동차 생활 플랫폼 성장
통합 모빌리티 앱 휘슬이 누적 이용자 574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앱 내 등록 차량은 538만대로, 국토교통부 5월 기준 등록 승용차 2188만대와 비교하면 승용차 운전자 4명 중 1명 수준이다.휘슬은 2021년 전국 최초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로 출발했다. 초기에는 주정차 단속 알림과 과태료 조회·납부 기능으로 시작해, 현재는 내차팔기, 자동차 검사 예약, 세차 예약 등 자동차 생애주기 맞춤형 서비스로 확장했다.휘슬에 따르면, 내차팔기 서비스 이용자는 전년 동기 대비 2.5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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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머릿지, 제3자배정 유상증자 조달 금액 51억→55억으로 늘려
의류·K팝 상품 판매 기업 애머릿지가 기존 공시했던 3자배정 유상증자 계획을 변경하여 진행한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애머릿지는 23일 공시에서 4월 1일 진행했던 3자배정 유상증자 조달 금액, 일정 등을 수정한다고 밝혔다.이번 유상증자 정정으로 발행되는 유상증자 신주는 500만주에서 560만6523주로 늘어나고 조달 자금 역시 50억9500만원에서 약 55억원으로 증액된다.신주 발행가 역시 1019원에서 981원으로 변경됐으며 납입일은 기존 7월 15일에서 8일로 상장 예정일은 8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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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이재명 정부, 원화 스테이블코인 육성한다
최근 원화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재명 대통령의 암호화폐산업 활성화 공약과 관련해 민주당이 첫 번째 실행계획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를 들고 나왔다. 지난 10일 민주당은 '디지털 자산 기본법'을 발의했다. 특히 원화 스테이블코인 활성화와 관련해 10억 원 이상의 자본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 사업 규모를 생각한다면 사실상 진입장벽이 없다고 봐야 한다. 하지만 신뢰성 확보가 관건인 스테이블코인 사업에서 자본이 취약한 스타트업이 성공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무턱대고 대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