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 떨어진 기온과 찬바람 추위에도 울산 생활체육 체감온도는 여전히 뜨거웠다. 1일 제9회 울산시장배 어린이 학생 바둑대회가 동구 전하체육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관내 유치부부터 초·중·고등부 300여명의 바둑 꿈나무들이 모여 바둑판을 사이에 두고 고도의 집중력과 전략 싸움을 벌였다. 개회식에는 김철욱 시체육회장과 강대길 울산시의원, 윤혜빈, 이수영 동구의원을 비롯해 정봉수 대한바둑협회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박승화 고려아연 감독, 강지성·이동휘·김지우·정훈현 프로기사가 자리해 울산의 뜨거운 바둑 열기를 응원했다. 울산바둑협회(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