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송절동 백로서식지에서 올해 첫 왜가리가 관측됐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11일 송절동 산 97-2 일원 백로서식지에서 왜가리가 올해 처음으로 모습을 보였다. 텃새인 왜가리, 중대백로는 2월 중순 서식을 시작하고 쇠백로, 황로, 중백로 등 철새 개체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서식한다. 송절동 백로서식지는 포식자로부터 방어가 용이하고 사람 주거지 인근에 서식하는 백로류의 습성에도 맞아 2000년도 이전부터 백로류가 서식해왔다. 국내에서 확인되는 백로류 18종 중 7종이 이곳에서 서식 중이다. 국립환경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전국
김만식 기자 = 2025년 청주 미래유산으로 선정된 송절동 백로서식지에 올해도 왜가리가 찾아왔다. 청주시는 지난 11일 송절동 산 97-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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