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수 지역의 독립운동과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인 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견학이 아닌, 여수 지역 내 주요 역사 현장을 전문 역사 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며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현장 중심의 역사교육으로 구성되어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평화․인권 동백길은 여수지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는 여순사건 77주기를 맞아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문음미 기자 = 여수시는 여순사건의 아픔과 상처를 예술로 승화한 창작오페라 ‘침묵 1948’이 오는 10월 18일 오후 5시, 10
순천시와 순천문화재단은 18일 순천 여순10·19평화공원 일대에서 ‘제77주년 여순10·19사건 추모전야제’를 개최한다.77주년을 되새기며, “함께 기억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여순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지역사회가 역사를 함께 기억하며 그 의미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18일 오후 3시부터 평화공원 입구 일대에서 ‘평화문화한마당’이 시작되며, 오후 6시부터 전야제 본행사가 진행된다. 희생자를 애도하는 묵념과 유족들의 인사에 이어 ▲전통무용
여수시는 여순사건의 아픔과 상처를 예술로 승화한 창작오페라 ‘침묵 1948’이 오는 10월 18일 오후 5시, 10월 19일 오후 7시,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여수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고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하며 전라남도 등이 후원하는 대규모 창작오페라다. 지난 12일 광주 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여수에서 두 차례 공연이 이어진다.창작오페라 ‘침묵 1948’은 1948년 10월 여수에서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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