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북한 주민의 일상을 통해 인권 현실을 조명한 3편의 단편 영상 시리즈 를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이번 영상은 국제엠네스티 한국지부가 발간한 북한 인권 증언집 '60+ Voices–북한에서의 일상을 돌아보다'에 수록된 탈북민 증언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영상 제작에는 미국 기반 독립 다큐멘터리 제작팀이 참여했다. 기존에 접해보지 못한 북한 주민의 생생한 증언에 관심을 갖고 프로젝트 참여를 결정한 이들은 제3자의 시각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함께 공동대출 상품인 '같이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같이대출'은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이 대출금을 절반씩 분담해 취급하는 상품이다.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대출 심사를 실시한 뒤 함께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해 취급하는 구조다. '같이대출'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았다.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은 각자의 신용평가역량과 심사 노하우를 함께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유리한 금리로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와 한국농업신문은 대한민국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기관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2025 대한민국 쌀산업 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한다.‘대한민국 쌀산업 대상’은 쌀 생산과 정책, 산업 전반에서 헌신하며 고품질 쌀 생산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예우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올해 수상자는 생산·농정·산업 등 3개 부문에서 선정됐다.생산부문 수상자로는 고품질 쌀 생산과 재배 혁신에 앞장서 온 이경
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지역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 행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약 70%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39.6%의 기업이 ‘기업 자금 사정‘으로 꼽고 있어
인도양과 태평양 사이, 반도와 섬으로 이루어진 신비로운 땅 말레이시아. 그중에서도 보르네오섬 북부 사바주의 주도 코타키나발루는 '세계 3대 석양'과 천혜의 자연으로 전 세계 여행자를 매료시키는 곳입니다.도시의 활기와 자연의 순수함이 절묘하게 공존하는 이 휴양지에서의 첫날, 우리 일행은 투명한 바다를 품은 사피섬으로 향했습니다. 툰쿠압둘라만 국립공원, 바다 위에 펼쳐진 수채화코타키나발루 인근에는 가야, 사피, 마무틱 등 다섯 개의 섬이 모여 '툰쿠압둘라만 국립공원'을 이룹니다. 말레이시아의 국부로 추앙받는
울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울산시, 구군 자원봉사센터 임직원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구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교류회’를 가졌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센터별 운영 성과와 주요 사례를 공유했다. 또 다가오는 2026년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에 대응한 센터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과 공동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하며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논의를 이어갔다. 권지혜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