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식자재마트 등에서 유통 중인 알타리 무에서 살균제 성분 농약이 잔류 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최근 배추, 무 등 주요 김장 재료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및 중금속 안전성 검사 결과 알타리무 1건이 농약 잔류 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명됐다고 5일 밝혔다. 검사는 대구지역 식자재마트 등에서 배추, 무, 마늘 등 김장재료 농산물 9품목, 30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477종 및 납, 카드뮴을 검사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농산물 29건은 잔류농약 허용 기준 및 중금속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