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4일 오후 3시부로 남북 간 적대 행위를 금지하는 '9·19 군사합의' 효력을 정지했다. 연천·포천 등 접경지역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평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정부에 촉구했다.▶ 관련기사 : “대북 전단, 정부가 못 막으면 경기도가 나서야”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 정지안을 재가했다. 9·19 군사합의는 지난 2018년 9월19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회담에서 채택한 9월
경기도가 탈북민 등 민간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를 제재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도당 등 지역 정치권에 이어 시민단체까지 나설 전망이다. 도는 최근 관련 법을 검토해 이를 막고자 했지만, 사실상 어려운 것으로 판단한 상태다. 도는 대체 방안으로 시·군을 통해 단체 측에 전단 살포 자제 요청을 하겠단 방침이다.▶ 관련기사 경기도, 접경지에 특사경 파견…'대북 전단' 감시 강화 옥외광고물? 폐기물?…경기도 '대북 전단 살포' 처벌 검토 중 “군사합의, 안전장치였는데…” 접경지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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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 개최
경남도농업기술원이 ‘농업은 스마트하게! 마케팅은 디지털하게!’라는 주제로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120여명의 경진참여자들과 경남정보화농업인들이 행사장을 찾아 열기를 돋웠다. 특강·사례발표와 식전공연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경진에서 수상한 회원들의 우수사례와 직접 생산·가공한 우수 농산물을 전시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이번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는 5개 분야(▲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정보화 성공사례 스토리텔링 ▲전자상거래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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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의원, 여름철 수변공원 등 '뱀물림방지법' 발의
여름철 수변 공원 등에서 출몰하는 야생 뱀에게 물리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뱀물림방지법'이 국회에 제출됐다.진성준 민주당 국회의원은 26일 이런 내용의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다중 거주·이용시설에 출몰한 뱀 등 야생동물을 지방자치단체가 선제적으로 포획해 방생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현행법은 뱀과 같은 야생동물의 포획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고 '인체에 급박한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경우' 등 일부 예외적인 상황에서만 포획을 허용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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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망)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전국 장맛비, 매우 강하고 많은 비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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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광 기자 = 부산경찰청이 부산지방검찰청을 압수수색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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