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부가 우버를 상대로 장애인 승객 차별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11일 경제매체 CNBC는 우버가 장애인 승객에 대한 승차 거부, 서비스 동물 동반 시 청소비 부과 등 차별적 행위를 지속했다고 전했다. DOJ는 우버가 미국 장애인법을 위반했으며, 장애인 승객이 우버 서비스를 동등하게 이용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지적했다.소장에 따르면, 우버는 장애인 승객의 서비스 동물 동반을 이유로 요금을 부과하고, 휠체어 사용 승객에게 부당한 취소 수수료를 청구하는 등 차별적 관행을 유지해
4시간전
지난해 7월 인천국제공항에서 배우 변우석씨를 과잉 경호해 다른 이용객에게 불편을 끼친 40대 사설 경호원과 경호업체에 벌금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6단독 신흥호 판사는 2일 경비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와 경비업체 B사에 각각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지난해 7월 12일 오전 11시 42분쯤 A씨 등은 변씨를 경호하는 과정에서 다른 승객들에게 위력을 과시하고 물리력을 행사하는 등 경호업무의 범위에 벗어난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변씨는 당시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이용했고,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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