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장매니저 지원, 공동마케팅 등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 시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제주시가 공모에 신청한 결과 동문공설시장, 서문공설시장, 보성시장, 도남시장, 동문재래시장, 누웨마루 거리 상점가 등 6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선정됐다.올해 사업에는 국비 1억6900만원을 포함해 총 2억1100만원이 투입된다. 해당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상인회는 지역 특성과 상권 환경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직접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