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사천시지부와 용현농협은 지난 25일 사천시 용현면에 거주하는 관내 돌봄 대상자 노인 가정을 찾아 오래된 보일러를 교체하는 등 취약 농업인 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영호 기자
점심때 식당에서 음식을 기다리는 사이 한 아주머니가 겉옷을 벗으며 자리에 앉는다. "어제까지도 에어컨을 켰는데, 오늘은 자다 말고 새벽에 보일러를 틀었네." 가게 사장이 물과 메뉴판을 식탁에 내려놓는다. "추석에만 해도 숨이 턱턱 막혔는데 말이죠."오전 내내 맑았던 하늘이 어느샌가 잔
증평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3일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단과 협력해 치매 어르신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단은 이날 관내 치매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고 주방을 수리해 어르신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지낼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했다. 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활동을 통해 치매 환자와 고위험군 ...
홍천군자원봉사센터와 봉사단체 홍천사회복지인이 손을 맞잡고 따뜻한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지난 17일, 2개 단체는 협력하여 북방면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노후된 연탄보일러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에서는 북방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가정에 따뜻한 보일러를 설치하고 의미 있는 도움을 전달했다. 지원을 받은 가정은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며,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홍천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기존 보일러 고장으로 사용이 어려운 이웃에게 보일러 교체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겨울이 다가오면 찬바람이 더 매섭게 느껴진다. 이맘때쯤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일러를 먼저 떠올리지만, 사실 따뜻함을 유지하는 데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바로 내복을 입는 것이다. 내복은 단순한 옷이 아니라, 체온을 유지하며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실용적인 선택이다.보일러를 켜는 데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실내 온도를 1도 올리려면 가스 사용량과 비용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반면 내복은 몸에 밀착되어 열을 잡아두는 역할을 해 보일러를 덜 틀어도 충분히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겨울철 난방비가 걱정이라면, 내복 한 벌이 그 걱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디지털포스트(PC사랑) 모닝 픽] 미 법무부, ‘독점 기업’ 구글 크롬 매각 진행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내년 가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 17 에어’가 기존 전망대로 두께 6mm 출시될 전망입니다. IT 매체 맥루머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홍콩 투자은행 제프 푸 분석가는 “아이폰 17 슬림 모델의 두께는 6mm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망대로라면 기존 7.8mm이었던 아이폰 15, 16 시리즈와 비교해 ‘아이폰 17 에어’는 확실히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MS가 19일 시카고에서 연례행사 ‘이그나
Generic placeholder image
효성중공업, 수력산업 발전 공로 산자부 장관 표창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브컬처 축제 'AGF 2024' 게임업체 경연 예고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시 덕동물재생센터, 소화조 비상조치 훈련 실시
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 덕동물재생센터는 19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공정 안전관리 대상인 소화조 설비의 비상 상황 발생을 대비한 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소화조는 하수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하수 찌꺼기를 혐기성 미생물에 의한 소화과정을 통해 안정화와 감량화한다. 그 과정에서 생성되는 바이오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시의회, 내년 예산안 1조 1,343억 심의...행정사무감사 돌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규찬 의령군의장, “스마트 융복합 스포츠 단지 조성해야”
김규찬 경남 의령군의장이 25일 열린 제289회 제2차 정례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김 의장은 “의령은 초고령화와 인구감소, 동·서부권의 발전 격차라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동부권은 관광과 체육 인프라가 부족해 생활 인구 유입이 미미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울산·함양 고속도로 IC가 동부권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평행선 달리는 동덕여대…학생들과 처음 만난 총장 "학교 잘못 하나 없다"
학교본부의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해 집단행동을 벌이고 있는 동덕여대 학생들이 처음으로 김명애 총장과 만났으나 별다른 타협점을 찾지 못한 채 1시간 30분 만에 면담을 종료...
Generic placeholder image
상주시 모동면 후계농업경영인회, 자연보호 정화 운동
상주시 모동면 후계농업경영인회는 지난 22일 백화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백화산 등산로 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비 작업은 모동면 후계농업경영인회원 10여 명이 수봉리 대몽항쟁탑에서부터 백화산 금돌산성 인근까지 진행했으며, 주로 등산로 쓰레기 수거, 불법 현수막 정비, 잔가지 정리, 시설물 정리 등 쾌적한 자연보호 정화 봉사활동에 열과 성을 다했다. 이상윤 모동면장은 “백화산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복합쇼핑몰 들어설 광주 전방·일신 방직 부지에서 중금속 검출
복합쇼핑몰인 '더 현대 광주'가 들어설 예정인 광주광역시 북구의 전방·일신 방직 부지에서 기준치에 가까운 중금속이 검출돼 대대적 토양환경영향평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전남대 토양기술연구소의 '광주시의 토양환경 상황' 보고서와 제보 등에 따르면 최근 광주 북구 전남·일신 방직 부지 일부에서 시료 채취 결과 중금속인 아연이 토양오염 우려 기준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진군, 2025년 1월 1일 기준…토지 특성 조사 착수
경북 울진군은 오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토지 특성 조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조사를 위해 지적공부 및 건축·개발행위 등의 각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