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의 보편·상호관세 협상을 위한 ‘2+2 통상협의’가 취소됐다.정부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의 긴급일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 간 협의는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기획재정부는 24일 “미국과 예정됐던 25일 2+2협상은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으로 인해 개최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강영규 기재부 대변인은 “미국 측은 조속한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의했다”며 “한미 양측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일정을 잡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당초 구윤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국과 미국의 '2+2 통상협상'이 연기됐다.기획재정부는 24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미국과 예정됐던 25일 '2+2협상'은 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으로 인해 개최하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다만 "미국 측은 조속한 시일내 개최하자고 제의했고, 한미 양측은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일정을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미국으로 출국 하려던 중 취소 소식을 전달 받았다.
14시간전
한미 관세 협상 시한이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통령실과 정부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현 외교부 장관은 다음주 중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미 간 관세 협의를 위한 '2+2 협상'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의 일정으로 인해 돌연 취소됐다. 정부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일정을 잡겠다고 밝혔는데, 일본과 협상을 ...
6시간전
한미 양국이 관세 발효 시한을 앞두고 막판 통상협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지난 25일 한 차례 연기됐던 한미 재무장관 회담이 성사됐다.한미 양국은 관세 발효 전날인 오는 31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 간 회담 일정을 확
코스피가 24일 3200선에서 시작해 한때 연고점을 찍었으나 한미 간 '2+2 통상협의' 연기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 폭을 줄여나가 강보합 마감했다.이날 코스피 지주는 전장보다 6.68포인트 오른 3190.45로 장을 마쳤다.지수는 22일 미·일 무역협상 타결 발표와 이날 공개된 SK하이닉스 분기 최대 실적에 힘입어 전장보다 25.66포인트 오른 3209.43으로 개장해 오름폭을 키워나갔다.그러나 오전 중 25일 미국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한미 통상협상이 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
20시간전
미국과의 관세 협상 시한을 앞두고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음 주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을 만난다.불과 이틀 전 돌연 연기된 양국 재무 수장간 협의가 다시 진행됨에 따라 통상 논의에 진척이 이뤄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26일 대통령실은 "다음 주 중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현 외교부 장관은 각각 미국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만나기로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구 부총리와 베선트 장관 간의 만남은 1대 1로 진행되며 구체적인 날짜를 조율 중이다.앞서 한미 양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통상 협상에서 40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제시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정부가 국내 기업들과 1000억달러 이상의 현지 투자 계획을 세워 이를 미국 정부 측에 곧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이 금액은 국내 기업들의 순수한 투자계획을 모은 것이라 금액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 통상 대표단은 당초 오는 25일 예정됐던 ‘한미 고위급 2+2 통상협의’에서 이같은 투자 계획을 미국 정부 측에 제안할 계획이지만 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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